대전시는 경부고속 철도변 정비사업 가운데 하나인 성남지하차도를 오는 8일 준공 전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지하차도는 지난 2009년에 공사에 착수해 이번에 개통하는 것으로 경부고속철도로 인한 동·서 단절 구간을 연결해 통행 불편 사항을 해소시킬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전시는 올 연말까지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인 입체교차시설과 측면도로 등을 마무리해 열악했던 철도변의 교통흐름이 개선돼 지역 발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