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대전방송 뉴스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타이스 선수가 24점을 득점하며 7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리그 2와의 승점을 4점으로 벌리며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김종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삼성화재의 기세를 제압하기에는 한국전력은 역부족이였습니다.
특히 '주포' 타이스가 만점활약이 이어졌습니다.
점프력을 앞세운 타이스는 후위공격으로도 거침없이 상대편 네트에 공을 내리 꽂았습니다.
또한, 강력한 서브를 통해 흐름을 가져오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4점을 올렸습니다.
상승세인 삼성화재는 초반부터 한국전력을 거세게 몰아부쳤습니다.
시소게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타이스의 백어택이 연이어 성공하며, 1세트부터 빛을 발했습니다.
삼성화재는 흐름을 이어가며 세트스코어를 가져왔고, 3세트까지 내리 따내며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초반 7연승으로 승점 20점을 쌓은 삼성화재는 KB손해보험과 승점을 4점 차이까지 벌리고 독주체제를 이어갔습니다.
▶ 신진식 감독 / 삼성화재
선수들이 집중력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연승을 하다보니 배구에 대한 이해도와 즐겁게 하는 배구를 알게 되면서 범실이 줄어든 점이 있고, 무엇보다도 집중력이 좋아지면 범실이 많이 줄기 때문에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타이스의 활약 못지 않게 국내 선수들의 고른 활약도
삼성화재의 연승 가도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 황동일 선수 / 삼성화재
선수들이 이번 시즌을 위해서 정말 비시즌 동안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그 훈련을 감독님을 믿고 했던 것이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겸손하게 준비하겠습니다.
부쩍 쌀쌀해진 초겨울 날씨와 달리 경기장은 관중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시원하고 통쾌하게 펼쳐지는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에 관중들은
열광했습니다.
▶ 박정화 / 대전 서구 도안동
주말을 맞아서 배구를 보러왔습니다. 응원을 하는데 삼성화재가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삼성화재 파이팅
▶ 김희진 / 대전 서구 내동
경기보러 왔는데, 삼성화재가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박철우 선수 응원합니다.
일일 게스트로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재흥단장이 배구장을 찾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이재흥 단장 /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
일일 게스트로 참석해서 대전 연고팀인 삼성화재 배구단을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열기가 있는 곳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우리 한밭대학교와 저가 열심히 삼성화재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연승으로 배구왕국의 부활을 알리고 있는 삼성화재
22일 리그 2위 KB손해보험과의 원정경기를 통해 연승 기록에 도전한 뒤 오는 25일 홈에서 경기를 치룹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CMB대전방송 #뉴스와이드 #굿뉴스 #대전시 #대전 동구 #대전 중구 #대전 서구 #대전 유성구 #대전 대덕구 #충청남도 #공주시 #보령시 #논산시 #계룡시 #부여군 #서천군 #금산군 #세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