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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산업의 상생협력, “산학협력이 세상을 바꾼다”

기자김지동

등록일시2017-11-22 18:42:48

조회수5,791

교육/경제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산학협력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밭대학교에서 매년 열리는 산학협력 Fair가 올해에도 열렸습니다. 한 해의 결실이자 학생들의 꿈이 시작되는 곳, 한밭대학교 산학협력 Fair 현장을 김지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
한 해 동안 치러진 산학협력 성과를 되돌아보고 기쁨을 함께 수확하는 한밭대학교 산학협력 Fair가 올해에도 문을 열었습니다.


특히 올해 열린 산학협력 Fair는 개교90주년을 맞아 충청권 최고의 산학협력선도대학으로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 사회 대응과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송하영 총장 / 한밭대학교
“우리 한밭대학교는 25년 전부터 일찍이 산학협력의 중요성과 대학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꾸준히 연구하고 또한 그것을 실제로 적용하는 데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중요한 인재들이 여기서 훈련되고, 또한 실습하고, 잘 교육받아서 앞으로 지역사회뿐 만 아니라 대전이 4차 산업혁명의 특별시라고도 하는데 이것에 잘 대응해서 인재를 양성해 나가고 국가발전에 국위선양 하고자 이런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한밭대학교의 변화에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행사기간 동안 한밭대학교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우수작품을 만나보는 취·창업페스티벌을 비롯해, 우수기업의 채용설명회가 열리는 창의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됩니다.


▶허태정 / 대전 유성구청장
“특별한 기대는 않고 왔는데, 와서 막상 보니까 젊은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들, 또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이런 좋은 상품들이 많이 있어서 우리 한국 청년들의 미래, 한국 사업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각 학과별 특징이 담긴 우수한 작품들로 전시장을 가득 메운 한밭대학교 산학협력 Fair.

학생들은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원금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작품 개발에 필요한 경비와 시간을 단축하고 더욱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강인훈 학생 / 한밭대학교
“캡스톤 디자인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기존에 있던 예산에서 더 추가된 증액을 거부감 없이 줘서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었던 점이 되게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고태영 학생 / 한밭대학교
“저희 작품이 꽤 큰데,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서 많은 비용이 들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학교나 LINK사업단, 그 외 많은 사업단에서 재료비나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셔서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었고, 그런 작품들을 통해서 많은 대회에 나가 견식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밖에도 행사장에는 산학협력성과전시관과 취·창업관, 창의관, 미래관의 4개 테마로 나눠진 체험 부스가 마련돼 산학협력을 직접 경험해보고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김다미 김소현 학생 / 한밭대학교
“저희는 4학년이여서 다른 학생들 졸업작품을 보러 왔는데 다른 학생들 졸업작품도 보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김강민 학생 / 대전 대신고등학교
“여러 가지 발명품을 보면서 대학교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떤 학과가 있는지 알게 됐습니다. 또한 저의 진로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된 거 같습니다.”


한밭대학교는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대내적으로는 인공지능에 기반 한 산학일체 HUB시스템을 구축해 인재수요와 산업 트랜드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고,

대외적으로는 지역 내 지자체와 기업, 연구소 등과 함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재흥 단장 /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
“학생과 교수가 함께 연구하고 개발한 연구 성과 또한, 창업해서 만든 시제품, 그 밖에 교수가 기업을 지원해주는 산학공동연구 결과들 이런 것들을 전시하고 토론하는 행사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우리 학생들의 전시작품을 보니 최근에 유행하는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융합연구 결과나 기술 개발 결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한밭대학교의 교육도 마찬가지로 학과간의 융합교육, 예를 들면 드론 융합센터나 공공 빅데이터, 스마트 팩토리와 관련된 융합교육을 보다 확대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발맞춰 개최된 한밭대학교 산학협력 Fair.

 

한밭대학교의 올해 산학협력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 산학협력의 척도를 확인할 수 있었던 2017 한밭대학교 산학협력 Fair가 미래 산업을 주도해 나갈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지동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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