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더불어민주당 적폐 청산위원장으로 다양한 활동하고 있는 박범계 국회의원이 모교인 한밭대학교를 찾아 방송인 김미화씨와 함께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토크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취재에 박현수 기잡니다.
부족한 환경 속에서 자랐지만, 희망을 쫓으며 불의에 맞서고 끝내 서민을 대변하게 된 이와
웃음과 행복을 온 국민에게 전파하며 친근한 방송인으로 호응 받고 있는 한 개그우먼.
그는 유복하지 못 한 가정환경 속에서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겪었지만, 아픈 만큼 큰 깨달음을 얻고, 지금의 바른 정치인이 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또, 온 국민이 슬픔과 아픔을 겪었던 지난 일을 돌이켜보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청년들 모두가 새로운 희망을 품고 크게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박범계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 을)
아무래도 2016년부터 올해까지 우리나라의 너무나 큰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잘 극복해서 새로운 정부도 탄생을 시켰고, 경제도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북한과의 관계에서 안보 위기가 너무 크고, 여러 가지 적폐청산 등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거든요.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사회. 그리고 가정에 희망이 있다.’ 우리 한밭대학교 동문 학생들이 이 자리를 통해서 새로운 희망을 꿈꾸고, 그 희망이 실현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큽니다.
6살 때부터 꿈을 키워 온 코미디언이 돼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다양한 활동을 보여줬지만,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후로 대중 앞에 나서지 못 했습니다.
길고 긴 지난 아픔을 견뎌낸 김미화씨는 모두의 힘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 국민 모두가 웃는 행복한 세상을 소망했습니다.
▶ 김미화 / 방송인
박범계 국회의원님과 함께 적폐청산이야기도 나누고, 학생들의 생각이 어떤지도 들어보고 싶고요. 사실은 나이 든 사람들이 젊은이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별로 없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우리 함께 더 나은 상식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고민해 볼 부분은 없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과 청년들의 희망사항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던 만큼 학생들은 각자의 꿈을 키울 수 있었던 시간을 가졌습니다.
▶ 권하람 / 한밭대학교 경영회계학과
지금 하고 있는 고민들이 생각보다 소중한 고민이기도 하지만, 부질없는 고민일 수도 있겠구나... 그래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야겠다는 그런 희망을 얻은 것 같습니다.
▶ 정래영 / 한밭대학교 도시공학과
사실 정치인이 학교에서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눈다고 해서 조금은 딱딱하고 형식적인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해서 (참석할지) 고민을 했는데요. 생각보다 유쾌하시고, 청년들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희들이 하고 있는 고민과 생각, 걱정 등을 다양하게 아울러 주셔서 다르게 봤다고 해야 할까요. 정치인보다는 사람으로서, 학교 동문 선배로서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정치인이 아닌, 한밭대 동문으로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박 의원은 모교의 제2의 도약과 후배들의 앞날을 응원했습니다.
▶ 박범계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 을)
올해는 우리 한밭대학교의 90주년입니다. 후배 동문학생들을 모시고 이렇게 콘서트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요. 한밭대학교가 제2의 도약을 해야 하거든요. 충청지역에서 새 정부의 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와 관련해 한밭대학교 학생들이 주역이 됐으면 하는 바람과 소망을 갖고 있습니다.
박범계 국회의원과 방송인 김미화씨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로 유쾌하고 즐거웠던 ‘희망ON 토크콘서트’
‘희망을 품지 않는 자는 절망도 할 수 없다’는 조지 버나드 쇼의 명언처럼 우리 모두가 가슴 속 희망의 불을 항상 켜놓고,
어떤 어려움이든 잘 이겨내며 그 꿈을 키워갈 수 있길 바랍니다.
CMB뉴스 박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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