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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숙‧ 윤승원 작가의 소리 독자의 소리

기자박오덕 시민

등록일시2018-02-07 18:51:42

조회수4,642

문화/건강/과학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시청자가 직접 제작한 CMB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대전 문학관에서 진행된 작가의 소리, 독자의 소리에서 윤승원, 남상숙
수필가와 독자의 만남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간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가와 독자 간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던 대전문학관에 박오덕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수필가와 독자의 만남에서 작품을, 작가와 독자가 읽으며 설명을 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전문학관에서 진행된, ‘작가의 소리 독자의 소리’에서 윤승원 수필가는 전직경찰로,

어머님과 사별 후 마음을 달래며 본격적으로 글을 썼습니다.

 

유치장에서 마음을 갈고 닦는 분들이, 작가의 글을 읽고 알아보기도 하였으며

그 분들에게 새로운 용기를 주게 되었습니다.

일상을 글로 쓰는 문학인들의 소명을, 윤승원 수필가는 강조하였습니다.

 

▶ 윤승원/ 수필가
신변잡기에서 좋은 보석을 뽑아내는 일, 이거야말로 문학인들이 해야 될 일이 아닌가!

또한 윤승원 작가는 수필을 쓰는 것이, 자기성찰과 진솔함을 표현하기도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윤승원 / 수필가
수필은 자기성찰 또 자기의 생활, 이러한 진솔함, 이런 것을 표현하는 문학장르입니다. 내 생활이 곧 글이다, 글이 곧 생활이고, 사회적인 기능도 중요하다.

가족이 제일먼저 글을 읽고, 비평해 주었다는 윤승원 작가와 만남 자리에 아들윤종운 화가는 독자로 참여하여 글을 읽고, 존경하는 작가이며 아버지라고 하였습니다.

 

▶ 윤종운 / 서양화가
저는 아버지가 굉장히 자랑스러워요, 경찰이라는 직업이 삭막하다고 할 수도 있는 그런 직업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문학이라는 감성적인 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오랫동안 하셨다는 것에서 존경심을 많이 표합니다.

 

남상숙 작가는, 마음 안에 있는 이야기와 생활을,

솔직하게 글로 써서 작품이 되는 것은, 자기를 성찰할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 남상숙 / 수필가
글을 쓴다는 것은 끊임없이 자기를 성찰해보고 자기 삶을 되돌아보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나의 생각을 또 내가 경험한 이야기를 이렇게 글로 쓴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도 이해하고 공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기에게도 좋고 그 이야기를 공감하는 사람에게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작가의 소리 독자의 소리’에 함께 한 작품에는,

남상숙 작가의 남빛 사유’ 외 3작품과 윤승원 작가의 ‘구멍난 양복바지’외 3작품은,

일상생활에서 있었던 일을 글로 쓰게 되었으며, 남상숙 작가는 아들결혼식에

남빛치마를 입으려고 남빛치마를 찾으러 다니다 ‘남빛 사유’ 글을 쓰게 되었다는 것에

독자들이 감명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남색을 원한다니까 뜨악한 표정이었다. 나중에서야 주인은 이렇게 예쁜 남색을

사람들은 결혼예복으로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청춘수필 에세이집에 자필 서명하여 독자들에게 나눠주기도 하여

작가와 만남에서 살펴보지 못한 윤승원 수필가의 글을 읽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누구나 생활 속의 이야기를 글로 써볼 때, 자신의 글이 될 것이며, 어렵고 힘들 때 위안 받을 수 있는, 남상숙. 윤승원 수필가들의 글이 더 많은 독자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시민기자 박오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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