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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현대캐피탈에 패..2위 수성 '적신호'

기자김종혁

등록일시2018-02-19 18:24:40

조회수3,890

사회/스포츠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전통의 라이벌,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올 시즌 다섯 번째 V리그 클래식 매치를 가졌습니다.
양팀간의 경기는 풀 세트 접전끝에 삼성화재가 패했는데요.  
3위 대한항공과의 승점이 1점밖에 차이나지 않아 2위 수성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김종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V-클래식 매치'라는 이름이 붙은 전통의 맞수 간 대결답게 매 세트 혈투가 벌어졌습니다. 

1세트에서 다섯 점 차까지 앞서던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의 추격에 듀스까지 허용했습니다.

이후 33대 34로 먼저 세트를 내줄 위기에 몰렸다가 타이스의 연속 후위 공격에 이은 박철우의 오픈 공격으로 어렵게 기선 제압을 했습니다.

2세트에서는 듀스 접전까지 벌인 끝에 현대캐피탈의 차영석의 연이은 서브 득점으로 세트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3세트도 듀스에서 희비가 갈렸습니다.

현대캐피탈 박주형의 서브가 네트에 걸린 뒤 타이스의 수비에 이은 세터 황동일의 배짱 두둑한 2단 공격이 성공하며 다시 앞서나갔습니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이 집중력을 살려 4세트를 가져간 뒤 5세트로 분위기를 이어가며 피 말리는 경기의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삼성화재 타이스는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41득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승점 1을 쌓는 데 그친 2위 삼성화재는 1위 현대캐피탈과 12점까지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5라운드를 마친 결과 3위 대한항공과는 승점이 1점차이 밖에 나지 않아 2위 수성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이날 경기에는 박기량 치어리더가
CMB스포츠 일일캐스터로 방문해 시청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더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박기량 / 삼성화재 블루팡스 치어리더
제가 이렇게 잠시나마 일일 캐스터로 찾아뵙게 됐는데, 잠깐이지만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배구장을 많이 찾아온 관객들을 위해 선수들도 열심히 하고 저희들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많이 경기장 찾아와서 응원해주세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을 맞아 모인 친척 등과 함께 배구장을 찾은 시민들은  
역동적인 배구 경기를 응원하며 명절 스트레스도 같이 날려보냈습니다.

▶ 김수로 / 경상남도 진주시 
삼촌하고 같이 경기 보러 왔는데, 삼성화재 배구 너무 재미있습니다.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 최영희 / 대전시 대덕구 석봉동 
설날을 맞이해서 클래식 매치를 보러 왔는데요. 삼성화재 선수들 힘내시고 마지막까지 완전히 힘내서 승리의 그날까지 삼성화재 파이팅

이제 6경기만 남은 V리그 

삼성화재는 오는 20일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6라운드 첫경기를 치룹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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