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계속해서 충남지역 간추린 소식을 이민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전국 생산량의 15%를 차지하며 국내에서 호평을 받는 논산 딸기가 베트남과 홍콩과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러시아에도 진출해 본격적인 수출을 이어갑니다.
지난해 말 홍콩 판촉 행사에선 국산 대표 품종인 설향 딸기 50억 원 어치의 수출 계약이 체결됐고, 현지 호평에 힘입어 물량이 증대되는 추셉니다.
논산시는 논산 딸기를 세계적 먹거리로 만들어나가겠다며,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그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보령시가 11명의 이수자를 대상으로 제 2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이수자 졸업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졸업식은 정규 학교교육 기회를 놓친 비문해 학력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문해교실 과정 종료에 따른 것입니다.
행사는 학력인증서와 졸업장 수여, 졸업생 대표의 소감문 발표와 함께 학업우수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시민 재산권을 원활하게 행사하고 토지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충남 서천군이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시행을 3년간 연장합니다.
군은 지난해 5월까지였던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오는 2020년까지로 연장했고, 지난 1월까지 74필지의 분할처리를 완료했습니다.
한편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2명 이상이 공동으로 소유하는 건축물이 있는 토지에 대한 법률 등에서 분할이 제한된 토지를 분할 가능하도록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특별법입니다.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외 밤샘주차를 근절하기 위해 충남 금산군이 오는 3월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합니다.
단속은 군내 주택밀집지역과 민원다발지역에서 진행되며, 단속대상은 허가받은 차고지 외에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4시 사이 1시간 이상 주정차한 사업용 여객과 화물자동차입니다.
적발된 차량에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과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른 운행정지 5일 또는 20만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됩니다.
CMB뉴스 이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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