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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의 위훈을 기리다… ‘태극단’ 정완진 애국지사

기자박현수

등록일시2018-03-01 17:14:47

조회수3,970

사회/스포츠

■ CMB 대전방송 뉴스


제99주년 3·1절을 맞아 우리나라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를 만나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독립운동단체인 태극단의 정단원으로 활약한 정완진 애국지사는 현재 대전지역에 생존해 있는 유일한 애국지사이기도 한데요.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한 정완진 애국지사를 박현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극심한 차별 대우에 시달리며 힘겨운 학창 시절을 보낸 정완진 씨. 

옳지 않는 것에 대해 울분을 토할 곳이 없어 목소리를 높이고 싶었던 그는 1919년 3.1 운동 직후 설립된 독립운동단체인 ‘태극단’에 가입해 조국의 광복을 위해 무장독립운동을 펼쳤습니다.

 

▶ 정완진 애국지사
투철한 애국심 때문에 가입했다고 하기보다는 그 후에 애국이라는 것을 알았고, 그 당시에는 내가 애국하겠다는 의미로 목숨 바쳐 싸우겠다는 생각으로 가입한 건 아닙니다. 일제 말기에 차별 대우가 엄청나서 못마땅했어요.

 
용두산과 비파산 등 비밀장소를 이용해 독립운동을 전개했지만, 그들의 활동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태극단에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아 동료의 밀고로 경찰에 끌려가 온갖 고문을 당했습니다.

 

▶ 정완진 애국지사
(태극단에) 들어간 뒤 6개월 만에 단원 중에 한 사람이 밀고를 해서 경찰에 알려졌어요. 일본 나이로 성년이 아니라서 중형은 면하고 기소유예로... 1943년 5월에 잡혀가서 11월 말쯤에 대구형무소에서 풀려났어요.

 
정부로부터 공훈을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인 애족장과 1963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은 정완진 애국지사는 3.1절 100주년이 되는 내년, 역사의 의미가 깊은 서대문형무소를 찾을 생각입니다. 

 

▶ 정완진 애국지사
(내년은) 3.1절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 의미에서... 서대문 형무소에 여태까지 한 번도 못 간 유감도 있고 해서 어떤 일이 있더라도 살아 있는 한 찾아가 보고 싶은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 마다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그들의 흘린 피와 땀. 희생에 더 감사함을 느낀다는 정완진 애국지사는 살아생전에 하루 빨리 남북통일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 정완진 애국지사
우리 후손들에게 한 가지만 이야기하기보다는 태산같이 이야기할 것이 많은데 남북 분단에 대해서 분단이 된지 70년도 넘어서 그런지 요즘은 통일에 대한 염원이 예전 같지 않아요. 그것도 시대의 흐름이라서 그럴 수도 있겠다고 이해도 가지만... 남북이 평화롭게 하루빨리 자주적으로 한 국가가 되는 날이 오기를 제일 소망합니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 그런 날이 왔으면 진짜 그 이상의 기쁨이 없다고 확신합니다.


애국심 하나로 우리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애국지사들.
그들의 위훈을 기리고, 감사함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CMB뉴스 박현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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