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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 우리지역 곳곳 설렘 가득

기자황주향

등록일시2018-03-02 19:52:49

조회수5,264

사회/스포츠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기온이 오르는 만큼 그야말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한데요. 요즘 같은 때 더더욱 설렘 가득한 곳들이 있습니다. 황주향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기사>
대전 중구에 위치한 대형마트 
아이의 손을 잡고 찾은 부모들과 아이들은 학용품 고르기에 열중입니다. 

공책과 연필 등 새로운 학용품들을 비교하는 내내 학생들의 표정은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 황규찬 / 대전 성모초등학교
저는 2학년인데 공책 사러 왔습니다. 이제 새 학기가 돼서 준비물이라고 해서 사러 왔습니다. 1학년 때보다 더 열심히 공부할 겁니다. 파이팅!

형형색색의 가방과 학용품들이 부모님과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물건들도 있지만, 새 것이 마냥 좋은 어린 학생들은 
어떤 것을 고를지 고민하는 시간들이 행복하기만 합니다.
▶ 이정원 / 대전 산성초등학교 
전 새 학기 시작돼서 친구랑 예쁜 물품들 많아서 한 번 사보려고 왔습니다. 엄마한테도 안 혼날 것 같긴 한데 (새 것 산다고) 엄마가 뭐라고 잔소리는 할 것 같습니다.

▶ 황예린 / 대전 보성초등학교 
이제 5학년 올라가는데 가지고 있는 학용품들 너무 낡아서 사러 왔는데, 너무 예뻐서 뭐 살지 모르겠습니다.

▶ 황주향 기자 / CMB
이렇게 입학과 개학 시즌을 맞아 진열대에는 신학기 용품들이 가득합니다. 이에 학부모들과 학생들도 새 학기를 준비하며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 되는 자녀를 두어 처음으로 ‘학부모’가 되는 입장도 설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는 학용품보다 장난감을 사달라며 아빠를 보채지만 아빠는 아이의 생애 첫 학용품을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 채수철 / 대전시 서구 도마동
아이가 8살이 되어서 학교에 입학하게 됐습니다. 저번에 공책을 이것 저것 샀는데 종합장만 안 보여서 이번에 다시 구입하러 왔습니다. (아이는) 아직 실감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내일 유치원 또 가야하지는 않나’ 이런 말도 많이 합니다.

현장싱크
▶ “감사합니다, 웨딩홀입니다!”

웨딩홀 직원들이 계속해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느라 눈 코 뜰 새 없이 바쁩니다. 

봄을 맞아 결혼을 하려는 예비부부들로 예약은 이미 꽉 찬 상태지만 잔여석이라도 알아보려는 사람들의 문의가 쏟아집니다.

빛나는 샹들리에부터 행진에 사용될 음악들도 신랑신부를 축하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한 쌍의 예비 신혼부부라도 더 맞이하기 위해 웨딩홀들은 저마다 식장을 꾸미고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김아영 실장 / 대전 ‘ㄷ’ 웨딩홀
예전부터 ‘5월의 신부’가 가장 아름답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그런지 봄에 예식하려는 신랑‧신부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봄 예식을 준비하시는 신랑‧신부님들에게 웨딩홀에서도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요, 신랑‧신부님들이 보다 합리적인 웨딩을 진행할 수 있게 예식비나 식대 할인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또 우리 신부님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는 한 번 뿐인 결혼식을 위해 예쁜 드레스 입고 싶어 하셔서, 신상이나 수입 드레스 추가금액을 50% 이상 할인해드리고 있습니다. 

겨울의 찬바람을 이겨내고 따스한 봄이 다가오는 3월. 

그 동안 꽁꽁 얼었던 지역 경기가 시민들의 신학기와 결혼 준비로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CMB뉴스 황주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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