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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글아이버스 2020년까지 전 노선·225대 확충

기자박현수

등록일시2018-03-06 18:08:56

조회수3,964

정치/행정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지난 2008년, 대전시에서 개발해 전국 최초로 설치·운영됐던 버스탑재형 불법주정차단속시스템. 이글아이버스가 오는 2020년까지 전 노선에 확충돼 운영되는데요. 이와 관련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수 기자와 전화연결 돼 있습니다. 박현수 기자! 

[답변] 네, 박현숩니다. 

▶ 박현수 기자 / CMB대전방송 

1. 먼저 대전시에서 운영해오고 있는 이글아이버스가 지난 2008년부터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데요. 이 시스템이 설치된 배경과 그동안의 추진 상황에 대해 말씀해주시죠. 

[답변] 
네, 이글아이버스는 지난 2008년, 대전시에서 개발해 전국 최초로 설치·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글아이버스는 독수리의 눈을 가진 버스라는 의미로, 시내버스에 블랙박스를 활용해 상시적으로 불법주정차 단속을 할 수 있는 버스탑재형 단속시스템인데요. 
첫 해인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대전지역에서 21개 노선, 45대의 버스가 운영됐고, 올해에는 신규 노선 8개 등이 확대 설치돼 29개 노선, 105대가 늘어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2019년에는 42개 노선, 165대가 운영되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돼 오는 2020년에는 대전지역 모든 노선, 225대의 이글아이버스가 운영될 방침입니다. 

2. 네, 효율적인 불법주청자 단속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지난 10년 동안 이글아이버스를 통해 적발된 불법주정차 단속건수 현황은 어떻습니까? 

[답변] 
네, 시민들의 불법주정차 의식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대전시에서 이글아이버스를 운영해오고 있지만, 불법주정차 단속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대전지역 불법주정차 단속 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에는 28만 1백 45건, 2016년 34만 2백 72건, 2017년 35만 8천 6백 39건으로 눈에 띄게 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이글아이버스를 통해 적발된 불법주정차 단속 건수는 2015년에는 44%인 1만 7천 2백 63건이었으며, 2016년에는 무려 53.8%에 해당하는 2만 4백 26건, 지난해에는 40.1%인 1만 2천 3백 25건이 적발됐습니다. 이글아이버스가 지역 내에서 상시적으로 운영되어 오고 있는 만큼 불법주정차 단속 실적에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네, 대전시도 향상된 불법주정차 단속을 위해 올해부터 단계적인 확충을 추진하겠다고 시정브리핑을 통해 알린바 있는데요. 2020년까지 전 구간에 확대 적용되는 만큼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요. 

[답변] 
대전시는 3년에 걸쳐 총 180대의 버스 확충과 함께 더 나은 성능을 갖춘 시스템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특히, 블랙박스를 활용하기 때문에 카메라의 화소를 기존 130만에서 300만 까지 높이고요. 기존에는 제어기와 카메라가 별도였다면, 새로 준비 중인 이글아이버스2는 제어기와 카메라가 일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가격은 더 저렴해질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동안 버스 1대당 2천 5백만 원의 예산이 필요했다면, 앞으로는 8백만 원씩 투입돼 1천 7백만 원이 절감되는 등 약 3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효율적인 부분도 많습니다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글아이버스는 시민들의 주정차 의식 개선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글아이버스를 통해  버스전용차로위반 단속도 함께 이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우리지역 교통문화가 조금 더 성숙해지고, 시민들의 의식도 함께 개선됐으면 좋겠습니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박현수 기자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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