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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 나눔숲’ 조성

기자장보승

등록일시2018-03-16 19:35:12

조회수4,290

정치/행정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대전시가 이달부터 6월까지 녹색 나눔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이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공간에 수목 식재와 다양한 휴식공간이 조성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와 관련돼 대전시 공원녹지과 노기수 과장과 전화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노기수 과장 / 대전시 공원녹지과  

-[답변] 안녕하세요.

 

1. 안녕하세요. 올해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 나눔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시는데요. 우선 이 사업이 어떤 사업인지 소개해 주시죠.

 

- [답변] 네, 녹색나눞숲 조성사업은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소외계층이 거주,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녹색 나눔숲을 조성하여, 복지시설 입주자들에게 쾌적한 녹색환경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녹색나눔숲 조성사업은 사업비 1억 천만원을 산림청 산림복지진흥원에서 교부받아 조성되며, 올해 사업 장소는 중구 선화동에 위치해 있는 루시모자원 사회복지시설이며, 3월말쯤 사업 착수하고 6월중으로 사업완료 할 계획입니다.


2. 네. 녹색 나눔숲이 어떻게 조성될지 굉장히 궁금해지는데요. 이 공간이 어떻게 조성 될 계획인가요?

 

- [답변] 네, 녹색나눔숲 사업지는 루시모자원 내 생활관 주변으로 매화나무, 산딸나무, 이팝나무 등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꽃과 향기가 가득한 숲 공간으로 조성합니다. 그리고 유휴 공간에도 산책로 및 휴게시설과 녹음식재를 통해 녹지율을 향상시키고 커뮤니티(소통)가 가능한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3. 네. 사회복지시설 공간에 다양한 휴식공간을 조성한다고 하니, 소외계층을 위한 좋은 복지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어떠한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을까요?

 

- [답변] 네, 올해 녹색나눔숲 조성사업지인 루시모자원 사회복지시설은 이혼 등 한부모 가정 세대들에게 경제적 자립의 꿈을 실현하는 곳입니다. 이러한 사회복시시설에 녹색나눔숲을 조성하여 아이들에게 숲체험 등 다양한 자연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정서적 안정을 통해 건강한 가정육성과 자립을 위한 삶의 보금자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4. 네. 그렇군요. 마지막으로 시민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답변] 네, 대전 공원녹지과에서는 2010년부터 녹색 나눔숲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30억원의 사업비로 20개소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사업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사회소외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녹색 나눔숲 조성사업처럼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조성되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더욱 확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시 공원녹지과 노기수 과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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