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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관순열사 어록낭송

기자이 환 시민

등록일시2018-03-16 19:46:40

조회수5,263

사회/스포츠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서 시행한 3.1절 행사에서 유관순 열사의 어록 낭송이 있었습니다. 많은 시민들은 유관순 열사의 낭송을 듣고 감동을 했습니다. 보도에 이환 시민기자입니다. 

 

<기자>

3.1절 행사에서 독립선언문은 기억하나 유관순 열사가 일제의 회유와 폭행에도 굴하지 않고 강하게 항거 하였던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국학원이 으능정이 거리에서 시행한 3.1절 행사에서 유관순 열사의 어록 낭송이 있었습니다.

 

▶  나경원 / 충남대학교
나는 유관순입니다. 아우네 장터에서 만세를 부르다, 왜놈들에게 쫓겨 부모를 잃고 체포되었습니다. 주모자를 대라고 했습니다. 구둣발로 채이고 몽둥이로 맞아 정신을 잃었습니다. 네가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런 일을 했으니 다시는 만세를 부르지 않는다면 용서 하겠다. 내가 내 나라를 찾기 위해 만세를 부르는데 어떻게 그게 죄란 말이냐? 너희들은 나의 나라를  빼앗은 도둑놈 들이다. 주인이 도둑놈들을 쫓아내겠다는데 그것이 죄란 무슨 죄란 말이냐? 나는 그 자리에서 치마를 찢었습니다. 팔에서 흐르는 피로 태극기를 그렸습니다. 대한독립만세~

 

유관순열사의 어록 낭송을 듣고 3.1독립만세운동을 불렀던 그 때를 생각하면서 편하게 살고 있는 우리들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다는 것에 시민들은 감동했습니다.

 

▶ 임미선 / 대전시 서구 둔산동
유관순열사의 어록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오늘처음 들으니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고 유관순 열사의 애국정신을 잊지 말고 계속 발전시켜야 한다는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조금씩 희미해져가는 3.1독립만세운동은 어린나이에 일제의 총, 칼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유관순 열사의 거룩한 애국정신을 후세들에게 잊지 않도록 상기시켜주어 다시는 이 땅에서 외세에 나라의 주권을 빼앗기는 불행한 일이 결코 일어나지 않도록 확실하게 인식시켜야 할 것입니다. 시민기자 이  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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