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젊은 설치 작가들의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전시회 열렸는데요. 단순한 설치부터 소리와 영상, 감각을 이용한 미술작품전을 제갈현민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벽면에 설치된 3D조형물이 비디오영상에 영상에 따라 표현이 달라지고 작품 속 여성은 얼굴이 가리고 있습니다.
비디오영상의 움직임과 소리는 불안함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몇 해 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여성 같은 경우도, 같은 사람이지만, 느끼는 감정이나 불안감이나 공포라는 느낌이 남성하고는 약간 틀린 지 점하고 다른 지점에서 느낀다는 느꼈습니다.
형형색색의 실로 만들어진 듯한 뜨개질
바닥에 전시된 작품은 마치 하나의 길처럼 보입니다.
넝쿨처럼 사다리를 올라가기도 하고 공간의 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화사하게 보입니다.
이 작품은 이선의 작가의 작품으로 옷가지들을 자르고 엮어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 이선희 작가
왜 처음에 뜨개질 작업을 시작하게 했냐면, 뜨개질은 풀었다가 다시 무언가를 떴다가 다시 풀었다가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이 어떻게 보면 우리 삶 이 랑도 비슷하고,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 그리고 뭔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순간들, 존재의 있고 없음 등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 한 걸음 물러나 삶의 되짚어보고 휴식을 줄수 있는 전시회로 과학도시 대전의 상징하듯 과학이나 인체 등을 주제로 새롭고 도전적인 시도를 하면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6명의 작가들의 보여주는 ‘2018 공간, 메이커스(Makers) 주제전’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면서 젊은 설치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시민기자 제갈현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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