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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의 목소리, 이런 세상을 만들어주세요! - 교육, 환경 편

기자황주향

등록일시2018-05-21 20:04:53

조회수4,642

정치/행정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6‧13 지방선거가 치러진 뒤 새로운 민선 7기가 시작됩니다. CMB에서는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담고 있는데요. 특히, 미래의 성장 동력인 아이들의 교육 정책 개선과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와 관련된 대안들이 나오길 바랐습니다. 교육과 환경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 황주향 기자 직접 들어봤습니다.

 

<기사> 

유권자들은 최근 교육 분야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안전’이라는 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지난해 교육부가 학교 실내공기 질을 측정한 결과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1급 발암물질 라돈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대전과 충남지역에서는 총 110여 개 학교에서 그리고 대전‧세종 지역의 유치원 42곳에서도 같은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전 지역에서는 100억 원을 들여 전 학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기로 했지만 학부모들의 불안은 여전했습니다.

 

▶ 배명제 / 대전시 중구 선화동
이번 지방선거 유권자인 시민이기 이전에 아이를 키우는 학부형으로서, 이번에 뉴스를 보니 (학교에서) 라돈이 검출 됐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어떤 분이 당선될지 모르겠지만 운동장이나 이런 사태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몇 년을 주기로 계속해서 달라지는 교육 정책들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는 학부모들도 있었습니다.

교육부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교육 정책들이 시시각각 변하다보니,
대전 지역에서도 정책에 대한 안정성이 떨어진다며 일관성 있는 교육 정책을 희망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김선진 / 대전시 중구 용두동
저도 현재 초등학생, 유치원생 7살 아이를 둔 학부모입니다.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2~3년 주기로 교육 정책이 많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도 그런 교육 정책이나 학부모 교육이나 이런 부분을 많이 추진해주시면서 저도 시간 되면 그런 것들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여 하다 보니, 교육정책이 앞으로는 좀 안정화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환경 분야에 대해서 질문을 던지자, 지역민들은 우선 삶에 직접적으로 와 닿는 부분을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최근 봄철까지도 문제가 됐던 미세먼지, 그리고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대전시의 미비한 대처를 지적하며
지역민으로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주문하기도 하고 환경부의 환경평가 재보완 등으로 진통을 겪었던 갑천친수구역 도안 생태공원 조성 등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갈등이나 혼란을 최소화 해야 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 김현민 /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온실가스 감축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 시에서 (대비를) 하고 있겠지만, 저희가 체감하기에는 그대로입니다.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미세먼지도 감축한다고 대중교통 이용하라고 그런 식으로 이야기되기도 하는데 이제 좀 당선되시는 분은 실효성 있게 (대책들에) 신경 써서 시정 운영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오다원 /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저는 도안 쪽에 생태공원 생긴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논란이 생길 만한 여지가 충분했던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속히 (과정 중에 생기는 것들이) 결정이 되면 시민들이 느끼는 갈등이나 혼란이 좀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 국가의 주인으로서 국가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 ‘참정권’.

참정권을 기반으로, 올바른 투표권 행사와 적극적인 정치 참여가 이뤄진다면 지역민의 소중한 1표가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고 더 나아가 세상을 바꾸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CMB뉴스 황주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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