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대전방송 뉴스
6.13 지방선거를 맞아 CMB가 특집으로 기획한 광역단체장 후보자 초청대담. 대전 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와의 대담에선 지역 현안과 관련한 심도 있는 논의가 전개됐는데요. 김형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민선 7기, 지역을 이끌 새로운 리더로 자리매김할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정책구상과 실현계획을 들어보는 광역단체장 후보자 초청대담.
이번시간에는 대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와 함께, 대전시가 안고 있는 다양한 현안에 대한 해결의지와 실천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허태정 후보는 점차 젊은이들이 대전을 떠나 인근 도시인 세종으로 인구유입을 우려 하는 한편
세종시와의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신산업성장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젊은이와 인재들을 대전으로 모아야 하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허태정 /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장 후보
세종시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 인근에 새로운 신산업들을 유치하고 그곳에 좋은 일자리들을 많이 만들어서 이곳의 젊은이들이 그리고 인재들이 모여들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은 계속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전국 출산율이 1.17% 수준에 머물고 있는 현 상황 속.
허태정 후보는 저출산의 문제는 단순히 도시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운명이 달린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의 경우 2째 아이부터 받을 수 있는 출산 장려금을 첫째 아이부터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허태정 /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장 후보
출산 장려금을 첫째 아이부터 30만 원, 둘째는 60만 원, 셋째는 100만 원으로 출산 장려금을 대폭 높일 계획입니다. 또 출산 장려금도 매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공공형 어린이집도 대폭 확대해서 아이들을 정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하는 정책도 함께 구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선거 최대 이슈로 손 꼽히는 대전도시 철도 2호선에 대해서는 기존 트램의 존치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트램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노선이나 건설방식 변경은 시기상조라며
특히 소외지역은 별도의 예산을 투입해 BRT 등 타 대중교통수단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시키겠다는 계획을 내세웠습니다.
(취재기자: 김형식)
구청장 시절 조직을 갈등 없이 이끌 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 지역사회 갈등을 통합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는 허태정 후보.
지역민과 함께 바르고 정직한 시정을 펼치며 행정연속성을 유지해 나갈지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CMB 뉴스 김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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