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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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 목동 소재 금호한사랑아파트가 입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상호교류와 소통 및 화합의 도모를 위해 지난 4월 21일 입주민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한사랑 입주민 건강걷기대회’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날 오전 단지 내 행사장에는 부부, 형제자매와 친구들, 어린이를 동반한 학부모, 어르신을 동반한 자녀, 탁구동호회 회원 등 다양하게 구성된 입주민들이 행사장에 모였습니다.
참가자들은 기본 행사와 스트레칭을 마친 후에는 삼삼오오 짝을 지어 오룡역 지하도와 수침교를 지나 유등천변의 물길을 따라 약 2.5㎞ 구간을 걸으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중간 휴식 장소인 가장교 밑에 도착해 모두가 함께 어울려 다과를 즐기며 정담을 나눈 후 다시 복귀를 위해 단지를 향해 가벼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음료수라도 제공해 달라며 금일봉을 쾌척한 입주민이 있었고, 한사랑탁구동호회 측에서는 항상 웃는 얼굴로 수고가 많은 경비원을 격려해 달라며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따뜻하고 흐뭇한 미담도 함께 전해져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입주자 대표의 이형숙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자리에 모여 어우러지고 서로 인사 나누는 장면이 매우 흐뭇하고, 함께 걸으며 정겹게 대화를 나눌 입주민들의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화합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CMB시민기자 황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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