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 대전방송과 시민기자단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청자뉴스입니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등 우리의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데요.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안구건조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성규 시민기자입니다.
<기사>
봄철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는 말을 모두들 한번씩은 들어보셨을텐데요.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면서 눈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안구건조증은 공기의 질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활습관과 직결되어있어 모두가 주의해야할 질병입니다.
▶ 이종은 / ‘ㅅ’ 안과 (CG한판이후 그냥 바에 적어주세요)
안구건조증이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눈물이 적게 나오거나 쉽게 말라 눈 표면이 건조해지면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눈이 뻑뻑하고, 쉽게 충혈되고, 모래알 들어간 느낌이 든다거나 비눗물이 들어간 것처럼 따갑고 시리게 느껴집니다. 또한 눈 피로가 쉽게 느끼고 눈곱이 잘 생기는데 이러한 증상이 잘 나타난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과거에 안구건조증은 노화로 인한 눈물부족이 주 원인이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기기의 발달로 젊은층에게도 이러한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고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겪고 있다면 증상이 악화되어 결막염, 각막염 같은 더 큰 질병으로 번지기 전에 시기에 맞는 병원 진료를 받고, 생활 습관 개선과 더 나아가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가 유의해야 할 생활 습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이종은 / ‘ㅅ’ 안과 (CG한판이후 그냥 바에 적어주세요)
건조한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를 시켜주고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유지시켜주어야 하며 에어컨이나 난방기를 사용할 때에는 바람이 닿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콘택트렌즈를 장시간 착용하면 심한 건조증을 유발합니다. 특히나 봄철에 흔하게 발생하는 알레르기 결막염도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키는 중요한 원인이기 때문에 알레르기 질환을 잘 관리하는 것이 안구건조증 예방이 중요합니다.
이 외에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에 는 화면의 밝기를 너무 밝지도, 너무 어둡지도 않게 적정한 밝기로 조정하는 것이 눈에 피로를 덜 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역시 식습관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식습관 조절로 눈 건강 잘 챙겨야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눈에 좋은 음식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 이종은 / ‘ㅅ’ 안과 (CG한판이후 그냥 바에 적어주세요)
등 푸른 생선에 들어있는 오메가3은 눈물 막을 튼튼히 하고 염증성 물질은 감소시켜 안구건조증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는 녹황색 채소나 황산화 성분이 많은 블루베리 등도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반면에 술이나 매운 음식, 카페인과 당분의 과다 섭취는 눈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삼가야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안구건조증 예방을 통한 봄철 건강관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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