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충남대학교 재학생들이 공부하면서 연주하는 최고의 모토를 가지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금관 5중주 팀들의 연주가 대전 시립박물관에서 있었는데요? 이곳을 임승수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브라스 밥 금관 5중주 연주를 관람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26일, 대전시립박물관 특별공연장에서 2018년 제4회 대전음악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였습니다.
2016년 3월, 충남대학교 재학생들이 모여 구성된, 금관 5중주 팀은, 실내악곡에 대한 연구와, 작곡가의 작품세계 이해를 바탕으로, 공부하며 연주팀을 알리고, 봉사활동도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 김민철 / 충남대학교 4학년 관현학과
저희 팀이 이렇게 만들어지면서 대전 시민들에게 팀 이름(브라스 밥)도 알리고 싶고, 연주하는 것을 좋아하여 이렇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금관악기의 연주는, 빠른 템포와 경쾌함이 특징인데, 연주 중간에 설명이 들어가면서, 곡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관악 연주를, 평소에 자주 접하지 않았지만, 이번 연주회를 통해, 관악기의 소리가 웅장하고, 재미있었다고 하였습니다.
▶ 정성은 교사 / 대전디지텍고등학교
공연장이 작지만, 분위기가 좋아요. 그리고 관악기가 별로 익숙한 악기는 아니었는데 이렇게 들어보니까 너무 세련되고 즐거웠어요.
대전시립박물관에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역사적 사실들을 찾아보고, 연주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는, 따뜻한 감성과 정서적 함양을 높이고, 사람들 간의 훈훈한 사랑의 감정을, 키워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시민기자 임승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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