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대전방송 뉴스
이어서 우리지역 생활 경제뉴스를 김종혁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대전 도안 갑천친수구역 3블록 분양이 7월 말로 또 미뤄졌습니다.
사업계획 승인 과정에서 경미한 보완사항 5가지에서 6가지를 요청하면서 분양일정이 이달 중순에서 말일로 늦춰지게 됐으며,
사업계획 승인 후 분양가 심의와 금융결제원 업무 등에 시일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이달 중순은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사업시행자인 대전도시공사는 시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보완사항을 모두 수렴하고 현재 재협의를 진행 중이며, 다음 주쯤 승인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 방안’에 대전과 세종 지역 주거 지원 대책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전 대신 2지구와 천동지구 등에는 신혼부부들을 위한 분양전환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고, 대전 봉산과 도안2지구 등에는 청년층들을 위한 행복주택도 마련됩니다.
또한 세종시에는 신혼부부 특화단지가 조성돼 600여 가구가 공급됩니다.
정부에서는 앞으로 5년간 최대 88만쌍의 신혼부부들에게 공공주택과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청년에게도 최대 75만 가구에 달하는 임대주택과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을 오는 7월 말 출시됩니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저축와 비슷하지만 연간 600만원 한도 내에서 최고 3.3%의 금리가 제공됩니다.
이는 일반 청약저축 통장의 금리가 1.5%인 것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금리로. 2년 이상 청약통장을 유지할 경우에는 이자소득의 5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도 주어집니다.
또한 가입 대상도 확대돼 당초 만 29세 이하에 총급여 3천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로 한정된 기준이 7월 말부터는 프리랜서나 1인 창업자, 학습지 교사도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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