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제 33회 충남도지사배 유도대회가 충남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서천군은 49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금메달 12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개최지로서 월등한 실력을 보였습니다. 고병조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충남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3회 충남도지사배 유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충청남도유도회와 서천군유도회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및 임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 체급별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메달 경쟁을 펼쳤습니다.
특히, 개최지인 서천군 소속 총 49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금메달 12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선수단과 임원을 비롯해 그 가족들을 포함한 약 1,000여명이 서천군을 방문함에 따라 숙박업소 및 음식점 이용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또한, 스포츠와 서천관광이 연계된 서천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서천군은 처음으로 개최된 유도대회인 만큼 대회 진행 과정에서 선수나 임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앞으로 전국 대회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 유치해 스포츠 명품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덧붙혔습니다.
CMB시민기자 고병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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