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kt에게 승리를 내주고 3연패 위기에 빠진 한화이글스가 샘슨을 선발로 내세워 연패탈출을 노립니다.
이에 맞서는 kt는 한화에게 강한 금민철이 등판하는데요. 한화와 kt의 시즌 10차전의 경기 관전포인트 알아봅니다. 이글스파크에 나가있는 박현수 기자, 나와주세요.
▶ 박현수 기자 / CMB대전방송
팽팽한 상대전적을 유지하던 두 팀. 어제는 kt가 먼저 웃게 됐습니다. 한화는 여러 번의 득점권 찬스를 살리지 못 하고 3연패 수렁에 빠지게 됐는데요. 오늘 선발 등판하는 샘슨 선수가 팀의 연패를 끊고, (EVCR 플레이) 구단 최다승 기록도 경신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선발투수 샘슨은 올 시즌 21경기에서 12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11승 6패. 2007년 세드릭 투수에 이어 구단 외국인 투수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을 달성했습니다. KBO리그 탈삼진 부문에서 독보적인 1위를 기록 중인 샘슨은 2013년 바티스타가 기록했던 150개에도 성큼 다가섰는데요.
오늘 경기에서 어떤 기록을 다시 쓰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한화는 오늘 샘슨을 시작으로 내일은 헤일을 선발 예고했습니다. 아시안 휴식기까지 잠시 마운드를 임시 조정하고, 총력전을 선언했는데요.
선발에서 불펜으로 투입된 김재영. 그리고 선발 기회를 얻은 김범수 활약까지 기대해보겠습니다.
오늘 마운드에 오르는 kt 금민철 선수는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단 한 번의 맞대결이긴 했지만, 6이닝 동안 5개의 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는데요.
오늘 금민철을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오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잔루가 많았던 어제의 경기의 아쉬움을 달래는 많은 적시타가 터지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박현수 기자 / CMB 대전방송
무더위 속에서 치러지는 한화와 kt의 시즌 10번째 맞대결. 독수리 군단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저희 CMB스포츠를 통해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이글스파크에서 CMB뉴스 박현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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