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오는 2022년 개최예정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국제 행사 심사위원회에서 국제 행사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공동주최 기관인 충청남도와 보령시는 머드박람회를 통해, 경제유발 효과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신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추진한 ‘해양머드박람회’의 국제 행사 개최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보령시가 국제 행사 유치를 위해, 박람회 유치TF팀을 신설하는 등 의욕적인 모습을 보인 끝에 쟁취한 성과입니다.
‘머드’를 테마로 한 해양치유와 레저관광이 융합된 산업으로의 확장성이 주효했습니다. (C.G OUT)
▶ 신기철 과장 / 충남 보령시 미래사업과
사실 (머드) 축제만으로는 머드의 확장성에 한계를 느껴서 산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반, 계기를 찾고자 엑스포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해양치유뿐 아니라, 해양신소재 산업까지도 다 아우를 수 있는 포괄적인 산업적 측면을 강화하는 박람회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결과로 해양머드박람회는 총 사업비 145억 원 가운데, 국비 44억 원을 지원 받게 됩니다.
▶ 이신회 기자 / CMB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머드주제관과 세계머드관, 해양치유산업관 등 10개 전시관이 해마다 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을 중심으로 약 2만 2천 평 부지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오는 2022년 7월 16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되는 ‘머드박람회’는 10개 전시관 외에도, 해양관광 분야의 전시와 체험, 국제학술대회 등의 콘텐츠로 구성됩니다.
특히, 2022년을 전후로, 서해안 최대의 해양복합리조트가 개장하고, 수도권을 연결하는 철도와 도로가 개통하면서 관광과 교통여건 개선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됩니다. (C.G OUT)
머드박람회의 국제 행사 유치가 민선 7기, 보령시의 신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인 가운데, 세계적인 해양관광의 메카를 향한 보령시의 행보는 완성된 밑그림의 마지막 채색작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 김동일 / 충남 보령시장
‘머드박람회’를 계기로 보령시가 충남은 물론 대한민국의 해양머드, 해양치유 그리고 해양레저관광 산업을 선도하고 세계 속의 축제 도시 ‘만세 보령'이 되도록 지금부터 충청남도와 함께, 11만 보령시민 모두가 참여해서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영상취재: 김형기)
충남 최초의 해양관광 국제행사 유치와 명품 도시를 향한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보령시.
▶ 이신회 기자 / CMB
오는 2022년 7월 개막하는 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보령시는 본격적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조례제정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CMB뉴스 이신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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