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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태풍 ‘솔릭’ 한반도 강타… 우리지역 대비책은?

기자황주향

등록일시2018-08-24 18:26:53

조회수3,936

정치/행정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어젯밤 제19호 태풍 ‘솔릭’이 대전지역을 관통해서 빠져나갔습니다. 

큰 피해는 없었지만 우리지역의 현재 상황과 혹시나 태풍 피해 시 요령법에 대해 대전시 재난관리과 윤만섭 담당과 전화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윤만섭 담당 / 대전시 재난관리과


[답변] 네, 안녕하세요. 


1. 밤사이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제19호 태풍 '솔릭'이 대전*충남지역을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대전에서는 현재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시에서 확인한 피해 상황과 현재 솔릭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답변]

예..태풍 ‘솔릭’은 6년만에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으로 전국적으로 

엄청난 인적, 물적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봅니다.

  

* 8.24 04시 기준 피해상황(잠정)

  - (인명피해) 실종 1명(제주 1), 부상 2명(제주1, 고흥 1)

  - (이 재 민) 일시대비 11세대 25명 / 전남 1세대, 경기 4세대, 강원 6세대)

  - (공공시설) [제주] 도로 1개소 유실, 방파제, 가로승(140본), 신호등(97개소) 등

  - (사유시설) [제주] 비닐하우스 3동, 축사 8동, 간판 1개소, 어선 3척 등

  - (배전정전) 제주, 전남, 광주 일원 주택, 상가 축사 등22,840개동 정전 / 98%복구

 

 다행이 태풍 ‘솔릭’이 강도가 약화되면서 대전 아래 지역을 지나가면서 우리 시에는 큰 피해를 주지 않고 지났습니다.

현재까지 태풍으로 우리시에 접수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었습니다만, 시민들께서는 주변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피해가 있다면 관한 주민센터나 구청으로 피해를 신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 동안 이번 태풍 ‘솔릭’에 대비하여 우리 시에서 대처한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먼저, 태풍이 올라오기전 8.22일까지 저지대 침수지역이나 산사태 위험지역 등 인명피해우려지역과 배수문과 하상주차장  차량 대피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강풍에 대비하여 옥외 간판 비닐하우스 등 결속을 마쳤습니다.

 또한, 시장님께서도 태풍 대처회의와 취약지역 안전점검을 실시 하셨습니다.TV나 라디오, 전광판, 지하철, 버스, 예·경보시설 등 각종 홍보매체를 이용하여 태풍 대비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도 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태풍특보 이전 8.22(수) 오전 10시부터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였으며, 8.23(목) 13시 태풍주의보 발효와 동시에 비상(2단계)로 격상하여 운영중에 있습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총 23개 부서와 5개 유관기관 33명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면서 태풍 상황관리 및 재난 대비·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2. 그렇군요. 우리 지역에는 비교적 피해가 적은 편입니다.

혹시나 태풍 피해에 대비하는 방법과 더 나가 피해를 입었을  경우 대처요령이 궁금합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답변] 

태풍은 짧은 기간에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여 큰 피해를 주는 자

연재난으로 대비가 매우 중요합니다.

 시민들께서 태풍에 특별히 대비하여야 할 사항으로는

 - 먼저,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핸드폰 등으로 태풍에 관한 방송을 청취하시면서 외출을 자제하시고 상황을 잘 관찰하여야 합니다.

 - 저지대 침수지역이나 산사태 위험지역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위험시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시고

 - 주택이나 상가 주변에 있는 배수구 뚜껑에 덮어 덮어놓은 고무판 등은 즉기 제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하 주택 등에는 입구에 물막이를 설치하여 호우로 인한 물이 지하로 들어가지 못하게 합니다.

하상주차장에 주차하신분은 즉시 밖으로 이동조치하시고 평소 여름철 호우시에는 하상주차장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차량으로 이동중에는 하상도로는 이용하지 마시고 지하차도는 물이 고여 있으면 진입을 하지 않습니다

정전시에는 양초를 사용하지 마시고 휴대용 랜턴을 사용합니다.

농촌지역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지 말아 주세요.

피해를 입었을 경우 대처 요령은

 - 태풍으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가까운 동 주민자치센터나 구청에 피해 신고를 합니다.

 주택이 침수되었거나 파손되어 거주가 어려운 경우에는 각 구청별로 이재민 구호를 위한 임시주거시설이 확보되어 있어 이용이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태풍 중심부는 우리지역을 지나갔지만 호우와 강풍이 지속되고 있으니TV나 라디오 등 기상상황을 계속 청취하시면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네, 태풍 ‘솔릭’에 의한 인적‧물적 피해가 최소한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시 재난관리과 윤만섭 담당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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