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회공헌활동가 기초교육이 대전 서구청 대회의실에 진행됐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정년퇴임을 한 지역민들이 많이 참여했는데요. 전문인력들이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누릴 것으로 보입니다. 송남영 시민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
지난 7월 24일 대전광역시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회공헌활동가 기초교육이 있었습니다.
이날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만 50세 이상의 전문인력으로 생계보다는 사회공헌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위한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행복한 동행 장미연 대표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안내와 소개 후 장위경 강사의 본격적인 교육이 진행되며 기초교육과 현장실습, 중장년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보유한 퇴직 중장년이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등에서 경력을 활용한 실무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뿐 아니라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비영리 영역 등 민간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확대시킨다는 점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강주병 / 대전시 서구 관저동
제가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은 제가 현직에 있을 때 많은 혜택과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제가 나중에 퇴직하면 그동안 받은 것을 다른 분들한테 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퇴직하고서 이런 기회가 우연히 찾아왔습니다.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 고맙고 그분들에게 한글을 모르는 분들에게 눈을 뜨게 해드려 좋아하고 감사하는 것을 보면서 나는 이 일을 택한 것이 감사했고 행복했다. 이 일을 잘 선택했다 생각하며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재밌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들이사회공헌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누리며 풍요로운 개인의 삶과 밝고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 가는 행복한 동행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해 봅니다. 시민기자 송남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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