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이처럼 대전・충남 일부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언제까지 비 소식이 이어질지 그리고 앞으로의 기상 전망은 어떠한지 오숙영 주무관 전화 연결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보관님 안녕하세요.
1. 전화연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벽 내내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현재 강수량과 기상상태는 어떠한가요?
현재 대전은 호우경보, 계룡, 세종지역은 호우주의보가 발표중이나 강하게 발달한 비 구름대가 동북동진함에 따라 차차 해제될 전망입니다. 오늘 10시까지 내린 강수량은 대전 139.9,, 세종금남 96.0,, 정산 82.5,, 계룡 76.5mm로 5~140mm 가량으로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게 나타났습니다.
2. 29일까지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에서 전망을 내놨는데 변동사항은 없는지 그리고 비 소식이 언제까지 이어지는지 말씀해주시죠.
모레까지 비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오늘 내리는 비는 저녁에 차차 그치겠고 내일은 충남북부지역에 낮부터 가끔 비가 예상되며 모레도 비가 오다가 밤에 차차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30~80mm입니다. 이번 강수대는 남북으로 폭이 좁아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겠고 기압골의 위치에 따라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리는 지역의 변동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상황과 전망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최신 기상정보가 올라오는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를 확인해주시거나 언론에 귀기울여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3. 일부 다세대 주택과 상가에서는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도 발생했는데요. 마지막으로 폭우 시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산사태,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등의 피해가 예상되고 이와 같은 피해가 예상되는 위험지역과 더불어 산과 계곡의 등산객은 계곡이나 비탈면 가까이 등의 위험한 곳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고,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아야합니다.
떠내려갈 위험이 있는 물건은 안전한 장소로 사전에 옮기고 아파트와 고층건물 옥상이나 지하실 및 하수도 맨홀에 가까이 가지 않으며, 고압전선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하시고 침수가 예상되는 건물의 지하공간에는 주차하지 말고 지하에 살고 있는 분은 대피해야합니다. 또한, 농경지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해 하천의 물이 넘치지 않도록 하며 논둑을 점검하거나 물꼬를 조정하러 나가는 것은 위험하니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네. 지금까지 대전지방기상청 오숙영 주무관과 현 기상상태와 날씨 전망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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