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이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찾아가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지난 4일 오후 세종정부청사에 있는 국토교통부 장관 집무실을 찾아가 유일호 장관을 면담하고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 등 대전시의 주요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을 비롯해 서대전역 경우 KTX 증편 및 직선화, 경부고속도로 회덕 IC 연결도로 건설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호남고속철도 KTX 운행계획에서 서대전~호남구간 연계가 단절된 것에 충청?호남 7개 시도지사가 공동합의문을 통해 문제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권 시장의 건의에 대해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은 “건의하신 현안사업의 중요성을 충분히 알고 있는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