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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 설립

기자김형식

등록일시2018-09-03 19:30:52

조회수4,815

교육/경제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2018년도 장애인복지수준 17개 시‧도 지역별 비교조사에서 대전은 전국 1위를 차지 할만 큼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많이 기울이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에 대한 교육 또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에 설립된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에 김형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국회에서 발표한 시‧도 복지수준 공동 조사 발표에서 대전은 7년 연속 우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비교에서 다른 시도에 비해 높가 평가된 부분은 대표적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예산지원 부분 등

장애인복지관 이용과 충족율 등 예산확보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는 앞으로 장애인이 행복한 시민으로 살아가는 대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중점방향을 설정해 나갈 계획입니다.

 

▶ 박찬권 사무관 / 대전시 장애인복지과
우리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라는 비전을 갖고 추진해왔습니다. 정책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는 부분을 말씀드린다면 3대 역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애아동부터 생애주기별 맞춤형복지 추진, 발달장애인 및 가족지원 강화 등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계획 추진 등 차별없는 사회환경 조성입니다. 장애인이 행복한 시민으로 살아가는 대전 이라는 비전을 두고 복지, 자립, 권리보장이라는 중점방향을 설정해서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장애인 복지향상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전시는 장애인들의 학교생활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또한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대전특수교육센터는 (구)동부교육청 건물에 30억 원 예산을 편성해 3층 규모로 설립됐습니다.

카페와 바리스타실, 직무실습실 등 특수교육에 특화된 시설로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교육시설 등으로 조성했습니다.

 

장학관과 장학사를 포함한 직원 20명이 센터에서 근무를 할 예정이며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 서혜란 장학사 /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 11조에 근거하여 하급교육행정 기관에 특수교육지원센터 설치, 운영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470평의 지하 1층, 지상 3층과 별관인 다목적실로 교육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직원은 장학관 및 장학사 4명, 행정직원 2명, 교사 10명 등 총 20여명이 근무하게 됩니다.

 

진단평가와 순회교육, 치료지원 등 특수교육관련서비스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 중심의 직업전환교육이 함께 이루지게 됐습니다.

 

특히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교사·학부모 연수 등 특수교육 지원 업무를 총괄함으로써 대전특수교육의 역할이 강화되는 발판을 마련 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서혜란 장학사 /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 교육시설로는 직업체험과 더불어 전국 유일한 직업훈련이 가능한 직무실습 4실로 구성되었습니다. 직무실습 내용으로는 조립·포장, 운반, 우편사서, 봉제·린넨, 외식서비스로 교육 내용을 마련하고 있으며 여가문화실과 자립생활실, 연수실로 구성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 다양한 연수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인권교육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이루어 질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대전이 비록 전국에서 가장 높은 장애인 복지수준을 기록했지만 특수 학급 수 배정 문제 등

장애인 특수교육 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자체에 당부했습니다.

 

▶ 김현기 사무처장 /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학생 10명당 특수학급수가 2학급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대전은 1.8 학급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수학급 수가 전국평균보다 조금 모자라는 수준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특수학급수를 늘려야 한다는 부분이 있고 장애인 대상 특수교육비가 전국적으로 3천만 원 정도인 데 비해 대전은 2600만 원 정도이기 때문에 지자체 에서는 금액을 높여서 전국 평균보다는 높여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이 행복한 시민으로 살아가 위해 무엇보다 대전형 장애인 복지 모델이 제시 되어야 하는 시점입니다.

 

▶ 김형식 기자 / CMB
장애인복지와 특수교육의 질적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전시. 앞으로 장애인 단체뿐 아니라 당사들과의 소통을 통한 개선된 제도마련과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CMB뉴스 김형식입니다. 

 

(영상취재 : 임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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