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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한용덕 감독, 변화와 믿음의 야구… 11년 만에 가을야구를 노린다!

기자박현수

등록일시2018-09-03 19:25:14

조회수5,423

사회/스포츠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휴식기를 마친 2018 KBO리그가 다시 시작됩니다. 11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노리는 한화이글스를 이끄는 수장이죠. 믿음과 신뢰의 야구로 2018시즌 한화이글스를 강팀으로 만든 한화이글스 한용덕 감독을 만나봤습니다. 박현수 기잡니다.


감독님 안녕하십니까.

 

[답변] 네 안녕하세요.

 

1. 2018 KBO리그가 개막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여 경기나 치렀습니다. 지난 경기를 조금 되돌아보면 어떠신가요?

 

[답변]
처음 제가 감독으로 부임하고 나서 걱정이 많이 앞섰고, 어떻게 시즌을 치를까 걱정도 했는데요. 지금 결과가 많이 나오기는 했는데, 이 결과들이 생각보다 좋은 결과로 많이 이어져서 지금 상당히 팀 분위기나 저도 많이 고조되어 있고요. 앞으로 남은 경기들을 잘 치르면 팬들이 염원하시는 가을야구를 갈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 덧붙여서 지금 100여 경기 이상을 치렀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었을 것 같거든요. 어떤 경기였을까요?

 

[답변]
기억에 남는 경기는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나열할 수 없고요. 우리가 기록 상으로 나오는 수치를 보면, 항상 뒤집는 역전승을 많아서 결정적일 때 끝내기 홈런 등이 나온 경기가 가장 기억이 남고요. 그런 경기들을 많이 해서 한화 팬 분들이 올해 더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셔서 재밌는 야구를 보여드린 것 같아서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3. 말씀하신 대로 11년 만에 한화이글스의 가을야구 진출이 조금씩 더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감독님이 지휘봉을 잡자마자 이렇게 확 달라졌는데요. 이렇게 달라진 한화이글스를 이끌어 가는 비결. 그  원동력은 어디에 있을까요?


[답변]
한화이글스가 그동안 갖고 있었던 자부심을 많이 생각했고, 11년 동안 가을야구를 하지 못 해서 팬들에게 항상 죄송한 마음이었는데요. 그런 마음들을 모아서 팬들에게 정말 열정적인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가 고민하고, 그런 부분들을 많이 생각했고요. 무엇보다도 의식 변화를 많이 가졌던 것이 지금의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4. 감독님께서 선수들을 믿고 신뢰하는 소통의 야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수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답변]
저도 여기에서 제 청춘을 바쳤고, 어렸을 때부터 같이 해왔던 선수들도 많이 있고요. 지금 스태프들도 그런 구성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서로 간의 의사 소통도 잘 되고, 믿음의 야구를 많이 구사하려고 한 대로 시너지 효과가 나고, 팀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어서 그런 것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5. 한화이글스의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서는 남은 경기를 어떻게 치르느냐가 관건입니다. 더 나은 경기를 위한 전략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시나요?


[답변]
시즌 초부터 매 경기 최선을 다 했지만, 앞으로 30경기가 남았거든요. 지금의 전력으로 봤을 때 어떻게 가장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고요. 그런 과정에서 이길 수 있는 경기와 지는 경기를 구분해서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잡을 수 있는 경기는 잡아서 가을야구를 가자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6. 올 시즌에 정말 많은 시민들이 야구장을 찾고 있습니다. 야구장에 오셔서 한화이글스를 열렬히 응원하고 있는데요. 저희 CMB에서도 한화이글스 편애중계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화이글스를 응원하는 시청자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한화이글스 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응원 많이 해주셨지만, 이제 남은 30경기. 가장 중요한 경기들이 남았으니까 질타보다는 조금 더 많이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응원을 부탁드리고요. 그 응원을 등에 업고 저희가 더 열심히 해서 가을에 좋은 경기, 더 좋은 야구를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네, 11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저희 CMB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감사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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