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요즘 작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을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정관광 체험프로그램이 대전의 한 아뜰리에서 진행됐다고 합니다. 참가자들은 힐링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내면 속 자신과 만나며 치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형식 기자가 보도해드립니다.
사람들이 흙을 이용해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어 봅니다.
책상에 흙을 때리기도 하고 반죽해가며 예쁘게 모양을 꾸며봅니다.
집중한 아이들의 얼굴에는 진지함 마저 느껴집니다.
▶ 조성준 / 대전시 동구 홍도동
처음에는 재미가 없을 줄 알았는데 와보니 풍경도 좋고 만들기체험을 해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 박소영 / 대전시 서구 갈마동
어른들이 많이 계셔서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직접 체험을 해보니 재밌습니다.
'소확행' 힐링 오감만족 프로그램은 2018년 대전 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에서 여행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습니다.
공정관광 여행은 관광객들의 소비가 현지인의 이득으로 돌아가고 인권, 생명 존중이 중심이 되는 여행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신정숙 대표 / 하늘강아뜰리에
대전광역시와 마케팅 공사에서 공정관광 공모프로그램으로 지원을 받았습니다. ‘소확행’ 힐링 오감 만족 프로그램은 흙을 통한 심리지원, 공정관광을 통해 여행자들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하늘강아뜰리에에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체험을 통한 오감만족과 휴식을 제공해 주며,
참가자들은 흙을 통한 동굴 만들기와 다색 오감밥상, 거대억새습지공원 느리게 걷기, 쑥개떡 빚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 신정숙 대표 / 하늘강아뜰리에
소확행 힐링 오감 만족은 말 그대로 오감을 만족해가면서 힐링을 즐기는 프로그램입니다. 오전 프로그램은 흙을 이용해 놀면서 심리적인 치유도 되고 그 안에서 소소하게 내가 잃어버렸던 행복들을 찾아서 확인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오후에는 마을 내에 있는 식당에서 시각적인 시선으로 먼저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식사 자체가 시각적으로 먼저 만족하고 후각, 미각이 행복해 질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도심을 떠나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확행’ 힐링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즐긴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사람들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된 점에 큰 만족감을 타나냈습니다.
▶ 김수진 / 대전시 동구 홍도동
교습소 연합회 선생님들과 함께 화창한 가을날 소확행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너무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 이혜륜 / 대전시 동구 가양동
도심을 떠나 주말에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일상에 돌아가서도 더 열심히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전의 역사와 생태, 문화 예술 등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행복 힐링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CMB뉴스 김형식입니다.
(영상취재 : 임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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