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역 국회의원들은 분주히 움직이며 대전의 발전과 시민들의 윤택한 삶을 만들기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활동 소식을 황주향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대전 중구 이은권 국회의원이 2019년도 정부예산안에 유천2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과 대전천 일대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신규로 반영됐다고밝혔습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유천2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은 국비 11억 3000만원의 설계비가, 대전천 일대 하수관로 정비사업에는 국비 5억 원이 포함됐습니다.
이들 사업으로 상습침수지역인 중구의 유천동과 태평동, 문화동 일원에 빗물펌프장과 하수저류시설 설치 등으로 도심 침수를 예방하며 동시에 악취 해소를 위한 하수관로 분류화 사업 정비도 함께 이뤄질 예정입니다.
대전 유성구 갑 조승래 의원이 지난 7일 실시된 교육부 중투 심사결과
서남4중과 친수2초 설립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승래 의원은 서남4중이 그동안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신설 억
제 정책에 따라 설립에 난항을 겪어왔다며 오랫동안 교육부 등 관계
당국과 협의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대표공약 중 하나로 내걸었던 서남4중
설립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관내 교육환경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전 대덕구 정용기 국회의원은 2019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예산 총 5,194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용기 의원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4천 8백여 억 원을 비롯해 순 대덕구 지역사업인 회덕IC 연결도로와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등 사업에도 총 325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정 의원은 기획재정부의 SOC 예산 감축 계획이 본격화된 상황에서도 반영된 지역 예산이라 더 의미 있다며 향후 관련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MB뉴스 황주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