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미래의 ICT, A부터 Z’를 주제로 한 학생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연구원의 업적과 기술 발전 방향 강연을 듣고 VR과 4D등의 체험을 할 수 있었던 체험 행사, 이곳을 임승수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가상 사파리 VR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미래의 ICT, A부터 Z까지’의 학생체험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연구지원 실장님은 4차 산업과 기회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 박종팔 연구지원실장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산불이 잘 나는 위험한 지역에서 조그마한 센서들을 뿌려 놓는 것입니다. 불이 난 것을 빨리 감지할 수 있습니다. 3D기술들이 TV나 스마트폰위로 올라와서 다 보여 줄 수 있어요. 인공지능 엔지니어는 엄청 중요하겠죠? 공역시뮬레이션 전문가, 항공촬영이라든가 섬 지역에 택배를 배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전과 서울, 부산 학생들이 참여하였는데 증강현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신의 몸짓이나 손의 반응을 컴퓨터가 인식하는 것에 대하여 신기하다고 하였습니다.
▶ 강민재 / 학생
손짓이나 몸이 움직이는 것에 대해 반응을 컴퓨터가 하는 것을 보니 신기하였습니다.
특히, 컴퓨터 그래픽 기술은 국내외 다양한 영화에 적용되었고, 헐리우드에도 수출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 김희연 전시관담당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영화 속에서 360척의 배가 나오는데 그 중에서 8척만 실제 배이고요, 나머지는 모두 컴퓨터그래픽 이었습니다. 우리 기술은 헐리우드에 수출하고 있어요.
가상 사파리 체험에 착용되는 HMD(Head Mounted Display)앞 부분에 장착된 센서는 이연구원에서 개발되었고, 손 움직임을 인식하여 더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으며, HMD(Head Mounted Display)를 통해서 본 학생은 몸에 흔들림을 실감 하였고, 또한 다른 학생은 재규어를 보았는데 무서움이 느껴졌다고 말하였습니다.
▶ 김은진 / 학생
비포장도로를 느끼는 것도 실제 같았고, 뛰는 것도 실제 같아서 좋았어요.
▶ 남상우 / 학생
이렇게 몸이 움직이면서 가니까 훨씬 더 실감 났었고, 또 제 옆에 재규어를 보았었는데 많이 무서웠어요.
또한, 새로운 기술인 4D(Virtual Paragliding system)가상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바람을 느끼며 하늘을 나는 실감을 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 김혜리 / 학생
바람도 나오고 진짜 하늘을 나는 것같이 붕 뜨는 느낌이 들어서 아주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고화질 UHD TV를 3D 안경을 착용하고 시청한 학생들은 입체적인 생생한 모습에 손동작으로 반응하며 환호하였고, 한 어머니는 정보통신기술이 전화와 인터넷만 있는 줄 알았는데 다양한 분야라는 것을 알게 되어 자녀와 체험에 참여한 것이 보람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 김상희
전자통신이란 것이 전화기나 통신관련 인터넷 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많은 활동을 하고 있고, 직업들을 가지고 있어서 자녀들을 여기 데려온 것에 대해 만족한다고 생각합니다.
체험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최신 과학기술에 대해 알리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과학기술자가 되어, 미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 박종팔 연구지원실장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최신과학기술에 대해 소개 하였고, 앞으로 과학기술자가 되어 국가 경제에 대해 크게 이바지해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첨단 기술 연구원으로서 개발된 기술들에 대해 학생들에게 체험 할 기회를 주었으며, 참여한 청소년들은 미래의 주역으로서 꿈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시민기자 임승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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