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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더 이상 막연하지 않아요!" 한남대학교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

기자황주향

등록일시2018-09-20 19:48:01

조회수5,025

사회/스포츠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최근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청년들이 많죠. 하지만 막상 창업을 하려 하면 그 방법부터 비용까지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타 CEO들의 특강도 듣고 창업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청년들이 유용한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황주향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

학생 창업을 활성화시키고 창업 친화적 캠퍼스를 만들며 창업의 선도대학으로 우뚝 서고 있는 한남대학교가 올해도 제7회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를 열었습니다. 예비 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원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정보와 방법은 몰라 어려움을 겪기에 마련한 행사로, 현장을 찾은 학생들 역시 아직까지는 창업이 낯설기만 합니다.

 

▶ 조윤진 / 한남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3학년
너무 먼 이야기 같고, 일단 지금은 취업하기도 바쁜데 창업까지 생각하기에는 이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 정다정 / 한남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3학년
학교 다니는 것과는 별개로 공부는 공부대로 하면서 창업 하려면 창업이 학교 다니는 것과는 먼 이야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창업을 하려면 획기적인 아이템도 필요하고 기본 자금도 필요한데, 학교 다닐 때 그런 생각들을 안 해봐서 창업은 별개이지 않나...

 

2018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는 이렇게 창업에 대해 어렵게만 느끼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 이준재 단장 /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
우리 대학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고 한다면, 학생을 우선적으로 하는 창업을 위한 여러 인프라가 갖춰져 있습니다. 쉽게 아이디어가 사업과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인프라를 활용하는 그런 기회가 있고, 정보를 통해 혼자만의 생각과 두려움들이 주변인들이나 학교의 전문가들을 활용한다면 좀 더 좋은 성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스타 CEO들의 창업 특강이나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그들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창업 전문가들은 그들이 자본이나 공간 등 없이 맨몸으로 부딪히면서  겪었던 애로사항이나 에피소드 등을 들려주기도 하고, 실제 창업에 필요한 많은 경험을 체득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 김정호 대표 / (주)열두시사십오분
학생들이 창업에 대해 관심이 무척 많다는 것이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창업을 하다 보니 여러 가지 어려운 점들도 많고 해결할 문제들도 많은데 그런 것들을 학생들이 잘 해결하면서 경험을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학교 내에 창업지원단이나 ‘창업 마실’ 이러한 여러 가지 창업 관련한 지원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그런 것들을 잘 활용해서 창업에 대해 먼저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들은 특강을 들으며 정보를 공유함과 동시에 서로가 꿈꾸는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교외에 설치된 창업 아이템들을 살펴보며 실무를 체험할 수도 있고, 취업과 관련한 제도들과 창업을 비교해보기도 하며 실제 경험들을 쌓아갈 수 있었습니다.

 

▶ 손만익 주무관 / 대전고용센터 기업지원과
이 자리는 대학생들 그리고 청년들이 취업을 할 때 고용보험이라든가 내일채움공제 등 지원금을 받는 것들, 혹은 본인의 목돈을 마련한다든가 블라인드 채용이라든가 도움 받을 수 있는 제도들을 현장에 직접 방문해 홍보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학생들 반응은, 몰랐던 내용들을 알게 돼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경청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실제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에 참여한 학생들도 다양한 특강과 창업 상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창업에 한 발짝 가까워진 느낌이라고 전했습니다.

 

▶ 박서준 / 한남대학교 기계공학과 3학년
제가 예전에 창업을 두세 번 정도 해봤는데 그 때마다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도 이 기회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계속 다시 도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게 됐습니다. 앞으로 학교에서 (해줬으면 하는 부분은) 학생들이 창업할 때 보통 처음에 학업이나 창업 이 둘 중에서 고민하다가 학업으로 돌아서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약간 포기하고 싶을 때 컨설팅을 통해서 잡아줬으면 합니다.

 

▶ 신동주, 성수민 / 글로벌IT경영학과 2학년
(한마당 투어에서) 학생창업 분야도 다뤄지다 보니까 저희에게 꿈을 더 키워준 것 같아 희망적으로 들었습니다. 카페 창업과 관련해 원두나 이런 부분도 다뤄졌는데 저도 거기에 대해 관심을 깊게 가지고 있어서 다시 들을 생각도 들고 그랬습니다.

 

(취재기자 황주향)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과 예비창업자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창업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청년창업 한마당투어. 청년들의 열띤 호응을 얻으며 대전지역의 창업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CMB뉴스 황주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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