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한 지금, 새로운 기술과 소프트웨어로 시대는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요. 이런 변화의 홍수 속에서 미래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을 위해 충남교육청에서 특별한 교육 현장을 마련했는데요. 그 현장소식을 충남교육청에 전해드립니다.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충남소프트웨어축제 지난 5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소프트웨어로 내 꿈을 코딩하다'라는 주제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충남소프트웨어축제’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축제는 15개의 소프트웨어교육 관련 체험 부스와 가족과 함께하는 코딩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센서를 내장하고 있는 로봇을 직접 조종하여 미로를 탈출해보기도 하고~
전도성을 가지는 물체를, 키보드와 마우스 같은 입력장치로 만들어서
나만의 악기를 만들어보기도 하며~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경험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 김지철 / 충남도교육감
4차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교육을 통해 역량을 길러야 하는데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서 특히 컴퓨팅을 통해서 다양한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는가 하는 것을 맛보는 자리입니다
그중에서도 우리 친구들에게 인기 만점인 이 체험 부스!
이곳에서는 로봇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주는 진풍경이 펼쳐졌는데요!
자유자재로 율동을 선보이는 이 귀여운 로봇은 스마트기기와 연결해서 프로그램한 동작을 구현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입니다.
학생들이 직접 로봇을 조종하고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체험을 마련해,
재미는 물론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런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소프트웨어 교육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시간이 됐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학부모님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셨는데요.
이곳 강의실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특별한 수업이 열렸습니다.
컴퓨팅 활동 과제를 가족과 함께 풀어보면서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를 접하고 배워보는 자리가 됐습니다.
▶ 임봉엽 / 학부모
아이들이 매일 컴퓨터만 해서 컴퓨터 하면 싫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교육적인 부분도 컴퓨터를 통해서 배울 수 있다는 게 좋았고
▶ 김성민 / 배방고등학교
원래 컴퓨터 공학과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 축제가 있다고 해서 왔는데
드론이랑 엔트리 체험을 해보니까 이 분야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갖게 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춘 교육의 모습을 배울 수 있었던 오늘,
앞으로 새로운 시대를 개척해나갈 아이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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