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지난 10월 2018 계룡 군 문화축제가 열렸었습니다. 계룡시가 자랑하는 대표축제 중 하나인 계룡 군 문화축제를 문 정호 시민기자가 이번에는 자원봉사자로서 5일 동안 봉사자의 시점을 담아왔습니다. 계룡 군 문화축제 현장에 문정호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지난 9월 28일 계룡시청 이곳에서 2018 계룡 군 문화축제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 최홍묵 / 충남 계룡시장
여러분의 열정과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시에서도 여러분의 안전하고 보람찬 활동과 품격 있는 축제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후 자원봉사단 교육을 받고 봉사단 임무를 확인했는데, 시민기자는 5일 동안 파라솔 청소 및 관리 임무를 배치 받았습니다.
그리고 축제 첫째 날
태풍으로 인해 관람객이 거의 찾아오지 않았지만 봉사단은 자리를 지켰습니다.
▶ 자원봉사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우리 대한민국 국군들이 우리나라를 지키느라고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데 우리 봉사자들도 한발 앞서서 열심히 해야죠.”
아침 이슬로 맺친 의자와 탁자를 닦는 것이 첫번째 임무 입니다,
두 번째는 관람객들이 파라솔에서 식사를 하고 난 후에 청소해야 합니다.
별도로 쓰레기통이 있지 않아 상자를 접어 봉투를 집어넣어 임시로 쓰레기통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이렇게 자원봉사단의 주요 임무 중 하나가 환경미화이기 때문에 쓰레기통이 없는 것은 매우 아쉬웠습니다.
화려한 헬기 기동 공연도 자원봉사자 입장에서는 긴장해야 합니다.
헬기의 프로펠러 바람 때문에 파라솔들이 날아가기 때문에 접어두거나 날아간 파라솔은 다시 설치함으로서 관람객들이 다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이렇게 마지막 날 까지 최선을 다해 파라솔 청소 및 관리를 하고 난 후 마지막 서명과 함께 5일간의 자원봉사단 활동을 마무리 했습니다.
5일간의 계룡 군 문화축제 자원봉사단 활동. 관람객들이 좀 더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쓰레기통 확보 등 좀 더 세밀하게 준비하여 더 완벽한 계룡 군 문화축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시민기자 문정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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