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시청자가 만든 CMB 대전충남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청소년이 제안하는 청소년 참여정책 토론회가 진행됐다고 하는데요. 토론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새로운 대전, 시민의 힘으로’ 라는 대전 시정 슬로건에 맞춰 지역사회의 소통과 참여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송남영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 10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지하1층 다목적회의실에서는 참여하는 청소년 변화의 울림이 되다. 라는 주제로
청소년 원탁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전시청소년참여위원회를 비롯하여 서구와 유성구, 대덕구의 청소년 참여위원46명이 참여해 청소년이 제안하는 청소년 참여정책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간단한 게임으로 아이들과 친숙한 시간을 갖고 이종화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본격적인 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청소년 참여란 청소년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영향력을 행사하는 활동으로 청소년이 자신의 판단에 따라 추제적으로 참여하고 의사결정과정을 공유하며 이를 통해 자신과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 기관, 시설에 영향을 미쳐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청소년 참여는 사회참여와 정치참여, 그리고 문화참여 등으로 나누어지며 법률적으로 참여권이 보장된 활동입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대전, 시민의 힘으로‘라는 대전 시정 슬로건에 맞춰
지역사회의 소통과 참여를 실현하기 위한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청소년 참여 및 권리증진을 위해 더 많은 변화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장재윤 / 노은고등학교
제가 청소년 참여위원회에서 의견을 나눌 때 평소에 잘 풀리지 않거나 고민된 문제 같은 것이 많았었는데 다른 참여위원회 청소년들과 의견을 나눠보니까 안 풀리던 문제도 잘 풀리고 평소에도 어떻게 하면 좀 더 좋은 안건을 낼 수 있을까 하던 중 좀 더 좋은 의견이 많이 나온 것 같아요.
▶ 백지예 / 외삼중학교
제가 참여위원회를 하게 된 이유는 청소년 지도사쪽에 관심이 있어서 하게 되었는데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좀 더 많은 의견을 낼 수도 있고 대안을 생각하면서 청소년 활동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갖을 수 있고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이런 활동을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모둠별로 토론을 통해 제안할 의견을 모으고 결정한 제안을 SNS에 올려 직접 투표하여 그 결과를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 제안과 수렴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참여와 소통을 위한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었습니다.
시민기자 송남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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