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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치구 훈훈한 소식

기자고병조 시민

등록일시2018-11-09 18:50:36

조회수4,172

사회/스포츠

■ CMB대전방송 뉴스 

 


날이 쌀쌀해지는 만큼 이웃들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해지는 시기인데요.
대전 대덕구에서 거주하는 많은 구민들이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두 팔을 걷고 많은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 소식들을 고병조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대전 대덕구 법1동 자유총연맹은 지난 10월 24일 법1동 관내의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도배 작업과 장판 교체, 정리 및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자유총연맹 회원들은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님 댁을 수리하는 마음으로 어르신 집안 구석구석을 봐 정성껏 봐드렸습니다.
  
이날 도움을 받으신 어르신은 “도배지와 장판 모두 많이 낡았는데 비용도 많이 들고 집안 물건을 치울 엄두가 나지 않아 집수리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법1동 행정복지센터 김원규 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자유총연맹 임관빈 회장을 비롯해 회원님들의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대전 대덕구 목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10월 27일 목상동 취약계층 두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곰팡이가 잔뜩 올라온 장판을 들어내고 새로운 장판을 깔았으며 오래된 벽지를 손수 걷어내고 일일히 풀칠을 하며 교체했고, 마지막까지 대청소해 두 가정의 집안을 깨끗하고 밝은 분위기로 집안을 리모델링해줬습니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비용 부담으로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줘서 새 집에 이사 온 것 같이 너무 좋고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대덕구 목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양승재 회장은“이웃들의 표정이 점점 밝아지는 모습을 보면 힘이 난다”며“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이웃들을 계속해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전 대덕구 도원참사랑나눔 봉사단이 10월 27일 회원 40여명과 대전 대덕구 오정동의 홀몸 어르신 등 11세대에 연탄 4,000장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때마침 연탄을 받게 되어 한시름 놓았다고 좋아하는 수혜 이웃의 환한 표정을 보며 봉사자들은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사회적협동조합 도원참사랑나눔에서는 매년 소외계층에 연탄지원과 각종 후원 활동 등을 이어오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새마을운동 대덕구 청년봉사회가 10월 28일 휴일을 반납한 채 대전 대덕구 오정동의 통합사례 대상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봉사단원들은 사례대상가구의 방과 거실을 화사한 색상으로 도배와 장판, 전등을 교체하고 대청소까지 해 어두침침한 집안을 밝고 아늑한 분위기로 바꿨습니다.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오랫동안 못했는데 도배, 장판 교체를 해주니 새 집에 이사 온 것 같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용규 회장은“앞으로도 이웃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주 오정동장은“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주거환경개선 봉사 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 및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이웃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CMB시민기자 고병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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