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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포츠의 꽃 프로배구 개막

기자고병조 시민

등록일시2018-11-16 19:01:36

조회수6,691

사회/스포츠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겨울철 실내 프로스포츠의 대명사인 프로배구가 15번째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남녀부 모두 정규리그에서 6라운드를 치러 '봄 배구'에 출전하는 팀을 가리는데요. 대전에서 열린 첫 개막전에 많은 배구팬들이 찾아 경기장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
고병조 시민기자입니다.

 

<기자>

▶ 고병조 시민기자 / 소프트웨어개발자

대전 충무체육관

삼성화재가 2018~2019 도드람 V리그 대전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2018 제천·KAL컵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삼성화재는 송희채의 FA영입,

지태환의 복귀, 외국인 선수 타이스 재계약 등 내실 있는 선수보강과 강도 높은 훈련으로 다가올 정규리그를 준비했습니다.

 

▶ 김동연 / 대전시 서구 복수동
김정호 선수 처음에 부상이어서 많이 못 나왔지만 부상 털어내고 복귀해서 좋은 서브 보여줬으면 좋겠고 삼성화재 선수들. 몸이 무겁더라도 끝까지 열심히 뛰어 주는 거 보고 많이 감명받아서 감사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 김남일, 정혜진 / 세종시 아름동
삼성화재 1등 하세요! 부상 없이 꼭 안전하게 1등 해서 우승하는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삼성화재 파이팅!

삼성화재가 외국인선수가 없는 열세 속에서도 무려 9년 만에 KOVO컵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기 때문인지

 

첫 개막전부터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 열기를 더했습니다.

삼성화재는 범실을 최소화하는 배구로 지난해보다 더욱 세밀함을 더했습니다.

 

▶ 박상미, 임현정 / 대전시 서구 정림동
오랜만에 배구장에 왔는데 열기도 뜨겁고 해서 응원할 맛도 나고 재밌는 것 같습니다. 오늘 조금 경기력이 안 좋아서 걱정되긴 하는데 파이팅 하세요! 김영진 선수 파이팅!


▶ 강건, 김민혁 / 대전시 서구 복수동
배구에 관심이 많아서 학교 배구부에 들어갔는데 마침 삼성화재 경기가 있어서 보러 왔습니다. 저도 친구랑 같이 학교에서 배구부로 활동 중인데 배구를 할 때마다 재미있습니다. 공을 받고 올리고 하는 것이 다른 운동보다 배구가 매력 있어서 좋아하게 됐습니다. 삼성화재 파이팅!

아직은 응원이 어색한 어르신들부터 아버지와 손을 잡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아이까지.


선수들 마다 다양한 응원을 따라 부르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립니다. 

배구 팬들은 경기의 승리도 좋지만 건강하게 배구장에서 한 시즌을 보내길 바랐습니다.

 

▶ 이우석 / 대전시 중구 호동
오늘 삼성화재 경기 이길 수 있게 응원하겠습니다. 친구랑 왔는데 멋진 경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이팅!


▶ 박혜원 / 대전시 중구 부사동
저희가 원래 배구 응원하러 자주 오는데 이번 경기 꼭 이겼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친구들이랑 같이 오니까 좋고 시험기간 전에 마지막 응원하러 온 거라서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삼성화재 파이팅!

올해 프로배구 남자부는 팀당 36경기, 여자부는 30경기를 각각 벌입니다.

남자부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3·4위의 단판 대결인 준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리그 2위 팀의 대결인 플레이오프3전 2승제, 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리그 1위 팀의 대결인 챔피언결정전 5전 3승제으로 이뤄집니다.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이 5차전까지 치러진다면 모든 일정은 2019년 3월 30일에 끝납니다.

CMB시민기자 고병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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