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대전시 대덕구 비래동에서는 지난 20일 비래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주최,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비래동자생단체협의회주관으로 주민이 함께하고 하나 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2018년 비래주민한마당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이연우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이번 비래주민 한마당 축제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마을축제로 아침10시부터 오후5시까지 1.2.3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45개의 부스를 설치하여 사러올래 바자회 나눔 장터와 걸음걸이로 보는 내 건강 사랑의 손맛사지, 향기 나는 발 마사지,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활쏘기와 종이배기, 요술풍선놀이터, 화병 만들어 가져가기 등 체험부스, 팝콘, 솜사탕 커피 녹차 나눔, 잔치국수, 야채 전, 묵무침, 순대 등 먹거리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제공하여 잔치분위기로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 정진일 동장 / 대전 대덕구 비래동
비래주민 한마당 축제는 우리 구에서 주관한 마을 공동체 공무사업에 선정된 올해 두 번째 개최하는 마을 축제입니다. 새벽부터 실행까지 주민들이 참여하여 비래주민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한마당입니다. 특히 이번 축제의 의미는 비래동민의 3m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공감대 형성과 소통하는 창을 만들어 주민 화합과 마을 공동체 형성 지역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주명옥 회장 / 대전 대덕구 비래동 새마을부녀회
저희가 먹거리를 준비해서 나오는 이익금으로 김장도 준비하고 고추장도 담아드리려고 준비했습니다. 맛있게 준비했는데 많이 드시고 도와주세요.
2부에서는 풍물공연, 난타공연, 시니어댄스, 전통무예 공연 등 다채로웠고 개막식에는 대덕구국회의원, 부청장, 대덕구의회 의원들, 비래동 동장 그 외 자생단체장등과 주민 3.0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고 3부에서는 마을주민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기억할 수 있는 것은 노래자랑 최우수상을 초등학교 5학년생 5명의 혼성이 수상해 미래가 있는 비래동을 바라볼 수 있는 흐뭇함도 볼 수가 있었으며 시상식 시기에 맞춰 이루어진 대형 TV, 자전거, 청소기, 전자렌지, 치킨 및 외식 시식 식권, 화장지 세트 등 수십 가지 경품추첨 선물행사는 하루 종일 축제를 함께했던 주민들이 함께 환호하며 즐거워하는 가운데 축제종료를 아쉬워하며 내년행사를 기대하며 서서히 귀가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 참가자
재미있어요.
▶ 참가자
축제에 오니까 할 것도 많고 볼 것도 많고 해마다 했으면 좋겠습니다.
▶ 주민
비래동 주민으로서 활기찬 모습이 보기 좋고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역의 자생단체회원과 주민이 한마음으로 준비해주신 덕분에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마당축제가 대표행사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마을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주민한마당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소통과 공감의 마을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CMB 시민기자 이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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