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11월 1일 대전농업기술센터 내 대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다양한 홍보체험부스가 열려 흥겨운 축제의 장이 마련되었는데요, 이봉하 시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111년 만의 무더위와 가뭄을 이겨내고 황금들 역에는 오곡백과가 풍성하고 청명한 가을에 제30회 농업인의 날입니다. 지난 1일 유성구 교촌동 대전농업기술센터 내 대운동장에서 ‘첨단 과학농업을 선도하는 대전 농업인’이라는 주제로,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 대전시광역시 연합회 주최로 약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농업인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 서일환 회장 / 한국농촌지도자 대전광역시연합회
올해 무더위와 장마, 태풍을 이겨내고 풍성한 결실을 맺게 돼서 농민들의 마음이 풍족합니다. 오늘 농업인의 날을 맞아 그동안 고생의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날 농업인의 날에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해 각 구 단체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을 모시고 개회식을 시작으로 농업인 최우수상, 드론축하비행,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 이중석 / 참가자
오늘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국무총리상을 받게 되어서 기쁩니다. 앞으로 농업인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오후에 농업인들의 노고와 감사의 뜻으로 명랑운동회 한마음콘서트와 농기계 전시체험, 우수농산물품평회, 전통놀이 등 많은 홍보체험 부스가 전시되어, 시민은 물론 농업인들의 흥겨운 축제의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 박순자 / 참가자
오늘 농업인의 날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날씨도 좋고, 박 터뜨리기 2등을 해서 라면도 받고 기분이 좋습니다.
끝으로 농자천하지대본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농업은 천하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큰 근본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농경사회를 주로 하던 나라이니 만큼. 농업의 중요성을 알고,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해 주고 있습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근본인 생명유지인 만큼 농업의 중요성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시민기자 이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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