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백제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 21회 ‘백제를 찾아서’ 기획전이 열렸다고 합니다. 송남영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 송남영 시민기자 / 프리랜서
지난 11월 20일 백제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제21회 백제를 찾아서 기획전이 5일동안 열렸습니다.
이번 주제는 ‘2018년 생명전’이며 ‘백제금동대향로와 고구려벽화’라는 소주제로 고구려와의 비교를 통하여 백제만의 특질과 고구려와의 공통점에 대해서 알아보고 동양의 전통 미술의 특질이라고 할 수 있는 기원을 소주제로 삼아 한국과 일본에서 조형활동을 통한 미술의 치유적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 정진석 / 충남 아산시
논산 근처 가족들과 같이 이동을 하다가 생명전에 대한 전시회가 열려서 호기심 삼아서 잠깐 전시회를 둘러 봤는데 민화는 처음이고 민화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황에서 전시회 작품을 보니 저희가 볼 수 있는 다양한 소재로 해서 새롭고도 일반적으로 다른 그림에서 접해보지 못하는 생동적인 감이 많은 작품으로 전시회를 하셔서 대체적으로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 안계림 / ‘ㄱ’대학교 상담대학원
안녕하세요. 예술치료학과에 다니고 있는 안계림입니다. 이번에 초대전으로 일본과 함께 민화 전시회를 했었는데요. 제가 민화를 그리면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니까 참 좋았고요. 민화를 그리면서 몰입과 집중을 잘 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예술치료학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민화에 대해서 조금 더 관심있게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보현, 고보민 / 충남 아산시
(누구랑 왔어요?) 엄마랑 왔어요.
(민화 전시회 보니까 어때요?) 예뻐요.
이번 전시는 논산시 백제군사박물관과 일본 이즈미병원이 후원하고 기획은 건양대 교수이며 아세아 신미술 교류회 회장인 박완용 교수가 맡았습니다.
박완용 교수는 사물을 묘사하는데 의미를 두지 않고 대상의 상징성을 빌어 자신과 타인을 위한 염원과 기원을 표현한 한국의 전통미술인 민화를 중심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또한 미술을 통한 기원전 활동은 우리의 삶을 지탱해 왔던 생명력의 표현이며 현재를 살아가는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모색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 작가와 일본 작가와의 교류전을 통하여 지역에 따른 재창조의 다름과 공통점을 찾는 또 다른 계기가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백제를 찾아서’ 전시회에 많은 작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해 봅니다.
시민기자 송남영입니다.
#CMB대전방송 #뉴스와이드 #굿뉴스 #대전시 #대전 동구 #대전 중구 #대전 서구 #대전 대덕구 #대전 유성구 #충청남도 #공주시 #보령시 #논산시 #계룡시 #부여군 #서천군 #금산군 #세종시 #2018생명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