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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년 국비 첫 3조 확보… 신규사업 청신호

기자김형식

등록일시2018-12-11 18:57:35

조회수4,001

정치/행정

■ CMB대전방송 뉴스 

 


대전시가 2019년 정부예산에 26개 사업 589억 원이 국회에서 추가로 증액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며 3조 611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8.5% 상승했습니다. 이로써 대전시는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기본계획 수립과 융합의학인프라 구축 등 지역발전의 일대 전기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김형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전시가 내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국회 심사과정에서 사상 최고 증액 성과를 거뒀습니다.

 

대전시는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내년도 정부예산에 26개 사업 589억 원을 추가로 증액했습니다.

총사업비 4조 1000억 원에 이르는 26개 사업에는 신규사업 14개와 계속사업 12개가 반영됐으며

최종 국비 확보액은 3조 611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2411억 원, 8.5%가 증가했습니다.

 

▶ 허태정 / 대전광역시장
전반적으로 대전의 미래 먹거리 산업과 관련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이뤘다는 것이 무엇보다 의미 있고 보람을 느낍니다.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스타트업타운조성, 융합의학 관련한 연구 용역 등 앞으로 대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관련해서 매우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융합의학인프라 조성 타당성 용역비가 포함됐습니다.

대전시는 이 같은 주요사업을 통해 40년 된 대덕특구를 4차산업혁명, 혁신성장 전진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계획을 실현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이전을 통해 앞으로 대전으로의 정부기관 이전에 대한 긍정효과를 기대하며 이번 반영된 사업들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다짐했습니다.

 

▶ 허태정 / 대전광역시장
특히 한국기상산업기술원 같은 경우 대전으로 이전하는 아주 큰 성과를 낸 것도 앞으로 대전으로의 정부기관 이전과 관련된 좋은 신호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들을 차곡차곡 꼼꼼히 잘 계획하고 실천해서 본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내년도에 잘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다가오는 ‘2019 대전 방문의 해’ 와 관련해서는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 17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함과 동시에 콘텐츠 강화에 나섰습니다.

대전시 출범 70주년과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만큼 업무협약과 더불어 다양한 의견 수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많은 관광객 유치 또한 중요하지만 대전의 관광상품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상품개발 환경구축에 힘쓸 것을 강조했습니다.

 

▶ 허태정 / 대전광역시장
대전에 문화‧관광 자원들을 잘 발굴하고 육성하는 한 해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내년에 사업을 잘해서 많은 관광객을 오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년을 기점으로써 대전의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또한 1~2일 쉬었다 갈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개발 환경구축에 최선을 다하는 한 해로 만들고자 합니다.

이번 예산 증액을 바탕으로 민선 7기 새로운 대전 만들기에 본격 돌입하는 대전시

 

(취재기자 : 김형식)

2019년 대전 방문의 해와 맞물려 대전시가 제 2의 도약을 이룰 수 있을지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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