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충남대학교 신약전문대학원 BK21플러스 사업단과 주식회사 유클리드소프트가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대전세종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니어 데이터분석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했는데요.
이동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 이동영 시민기자 / 코레일
충남대학교 신약전문대학원 BK21플러스 사업단과 주식회사 유클리드소프트가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4차 산업의 기반이 되는 미래 데이터 과학자를 꿈꾸는 대전세종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니어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소프트웨어 교육은 초등학교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60명의 학생들이 30명씩 2회로 나누어 2일씩 진행됐으며 충남대학교와 주식회사 유클리드소프트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전액 무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본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은 실생활에 밀접한 컴퓨팅 기반의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전문 과학 분야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컴퓨팅 사고를 통해 접근하는 방법을 경험했습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래밍 실습으로 진행되는 이번 소프트웨어 교육에는 통계분석에 많이 활용되는
R언어의 기초 프로그래밍 문법을 학습하게 되며, 학생들에게 정보적 논리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줬습니다.
주최 측에서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주제로 분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을 해 학생들은 좀 더 직관적으며 현실적인 데이터 분석을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유클리드소프트 기업부설연구소의 데이터 분석 전문연구원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개발한 교안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를 하게 되며,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하여 프로그래밍 실습과
조별활동 시간에는 멘토 10여 명이 함께 지도하는 등 산학이 지역 초중등 학생들을 위하여 지원하는 좋은 모범사례가 됐습니다.
멘토는 충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와 정보통계학과 학생들과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유클리드소프트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유클리드소프트 이정원 이사가 전체 총괄 기획했습니다.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융합적 역량과 컴퓨팅 사고를 기반으로 문제해결력 등을 키우고, 산학이 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에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가길 바라며,
이를 통해 대전세종지역의 소프트웨어 교육의 저변 확대를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CMB 시민기자 이동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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