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겨울스포츠의 꽃, 프로배구의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이번 주말, 대전에서 처음으로 V리그 올스타전이 열립니다. 자세한 내용 대전시 체육진흥과 홍성박 과장과 전화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1. 앞서 소개해드린대로, 이번 주말 대전에서 처음으로 프로배구 올스타전이 열리게 되는데요. 대전에서 올스타전이 열리게 된 배경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네..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알고 계시겠지만 올해 우리 대전시는 시 승격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대전방문의 해”입니다.
○ 이와 관련하여 오는 20일(일요일) 14시 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올스타전”이 개최 되는데요.
배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대회이지요.
○ 이번 V-리그 올스타전은 크게 두 가지의 의미가 큰 대회이지요
1. 첫째로 프로배구 올스타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겨울철 보고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게 있고요
2. 둘째로 “대전방문의 해”를 온 국민에 알리는 계기가 된다는 겁니다.
2. 말씀해주신 것처럼 대전방문의 해에 개최하게 된 프로배구 올스타전이라 더 의미가 있는데요. 어떤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 네.. 본 행사는 대회 후원사인 도드람에서
지역민과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어려운분들을 위해 2천여 만원 상당의 육가공 제품을 기부하는 것으로 대회를 시작합니다.
○ 올스타전은 남녀 배구스타들이“K-스타”와 “V-스타”로 나눠서 3세트 경기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 1세트는 여자경기, 2세트는 혼성경기, 3세트는 남자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 특히, 올스타전은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올스타 팬 투표 1위 선수”들이 선물과 기념품을 나눠 드리고요
-배구장 코트 바닥 전면을 스크린으로 구현해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연출해서 팬들의 흥미를 더합니다.
* 미디어파사드(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
- 또 축하공연으로 남성 혼성그룹“카드라”와 걸그룹“베리굿” 이
출연하여 멋진 공연을 펼칩니다.
- 그외, 선수들과 장기자랑 코너인 “댄스타임”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 경기후에는 올스타 선수와 “팬사인회”도 진행될 계획입니다.
3. 특히 이번 V리그 올스타전은 시민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코너도 마련돼 있는데요. 어떤 프로그램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 네... 올스타전은 팬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사전에 SNS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팬들의 소원을
올스타 선수가 직접 들어주는 “팬과의 스킨쉽” 이벤트가 있고요
- 올스타 선수들이 일일 진행역할을 하는“깜작 이벤트”도 있습니다.
- 팬 모두가 하나로 집결되어 응원할 수 있는 “시그널 음원”을 제작하여 다함께 응원할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시민여러분께서도 추운겨울 움츠리기 보다는
직관과 열띤 응원에 동참하시는 것도 겨울을 이겨 내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4. 이밖에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 네.. 우리시는 대전관광의 새로운 틀을 마련하고 국내외 여행객들이 지속적으로 대전을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3년동안 ‘대전방문의 해’를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 그동안 소개되었던 대전시티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운영하면서 완성도를 더 높여나갈 예정입니다.
○ 이와는 별개로 대전방문의 해가 3년간 지속되고
대전관광의 새로운 틀을 만들기 위해
이응노, 근대문화유산, 과학 등 대전하면 떠오르는 대표 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하여 여행상품화 할 계획입니다.
○ 또한 대전이 재미가 없는 도시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대전을 재미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 숙박시설을 포함한 워터파크 조성 등 보문산 관광단지 거점화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 대덕특구 출연연의 연구시설을 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패키지 개발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네, 대전에서 처음 열리는 프로배구 올스타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과장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시 체육진흥과 홍성박 과장님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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