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인터넷이나 모바일 뱅킹 상에서 잘못 송금한 돈을 5-10초 동안 긴급 취소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착오송금 예방 및 반환절차 간소화 방안’을 올해 안에 시행할 예정입니다.
금감원은 송금을 5-10초간 지연해 착오송금을 예방하는 방안을 우선 추진할 예정으로, 금액 기준 74%를 차지하는 인터넷·모바일 송금의 경우 이체가 지연되는 5~10초 동안 '긴급 취소' 버튼이 화면에 나타나도록 해 착오 송금을 중단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