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전지역에서 일어난 보행자 사망사고 중 ‘노인 무단횡단’ 사고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올해 대전 지역에서 일어난 보행자 사고는 546건으로, 이 중 17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24명이 사망한 동기간에 비해 7명 줄었지만, 무단횡단으로 인해 13명의 사망자가 목숨을 잃었으며, 이 중 노인 무단횡단 사고 사망자는 7명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경찰은 최근 보행자 사망사고가 잇따르는 만큼 보행자의 무단횡단 금지와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