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전지역에서 3명의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1명의 확진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모 대학병원에 입원했던 A씨의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지난 22~28일 지역 내 최초 감염자인 B씨와 같은 병원 내 병실을 사용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책본부는 A씨가 3차 감염사례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대전지역 내 메르스 확진 환자는 총 4명으로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