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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대전 아파트 분양 물량… 집값 영향 받나?

기자홍민혜

등록일시2020-01-17 17:04:31

조회수9,396

교육/경제
■ CMB 대전방송 뉴스

올해 대전의 신규 공동주택 물량이 쏟아집니다. 지난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던 대전 부동산 시장 가격 안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홍민혜 기자입니다. 

지난해 전국의 청약 경쟁률 1위를 기록하며
침체된 건설 경기를 상승세로 이끌었던 대전 부동산 시장.

집값 역시 꾸준히 오르며 전국 아파트 값을 견인했습니다. 

특히 세종시가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묶인 반면,
대전은 조정 대상에 제외되며, 
해가 지나도 상승 곡선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대전의 아파트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전시는 아파트 2만 여 세대를 비롯해 다세대, 다가구 주택 등
2만 7천 872호를 공급한다는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부터 기대를 모았던 갑천 1, 2블록과 탄방동 1구역, 
선화동 재개발 지역 등 대전 곳곳에서 분양이 예고돼 있습니다. 

▶이구태 팀장 / 대전시 주택정책과 주택팀
우선 공공건설에 대해서 2만 2천 세대, 약 10% 정도가 공급이 확대되고요. 정비사업 물량으로 약 38%, 8,500세대 정도가 증가합니다. 그리고 민간건설에서 1만 1,500세대, 약 52% 정도가 증가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52.6% 대폭 늘어난 공급 물량으로 
대전 집값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구태 팀장 / 대전시 주택정책과 주택팀
동구와 중구의 경우, 재개발, 재건축 물량이 많이 늘어날 것 같고요. 서구와 유성구는 민간건설 사업이 많이 확대될 것 같습니다. 지난해보다 올해가 7,700세대가 더 늘어나는데요. 총 물량이 2만 2,300세대로 증가함으로 인해서 그동안 공급이 부족했던 부분이 해소될 것 같고요. 그동안 과열된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변수는 존재합니다. 

지난해 분양가 상한제 지역 등 정부의 고강도 대책에선 제외됐지만
연초 대통령이 직접 나서 부동산 안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친 만큼, 보다 강력한 부동산 대책이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렇게 된다면 대전도 규제지역으로 묶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오는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선거와 맞물려 
부동산 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서용원 지부장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지부
지난해 12월 16일 부동산 정책이 그 효과가 나타나려면 약 6~7개월 정도 후에 본격적으로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또한 많은 분들이 (4월 총선에서) 어느 정권이 되냐에 따라서 부동산 가격 등락폭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총선에 관심을 갖고 부동산을 살건 지 팔 건지에 대해서 있는 사람이든 없는 사람이든 고민이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형기)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상당한 물량의 
공동주택 분양이 예고돼 있는 대전시.

▶홍민혜 기자 / CMB
대폭 늘어난 주택 물량으로 대전의 부동산 과열현상이 
환기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CMB뉴스 홍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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