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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를 만화로 만난다"

기자임성준

등록일시2020-08-04 16:43:22

조회수4,697

문화/건강/과학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광복회가 광복 75주년을 앞두고 독립투쟁 만화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33인의 역사 인물을 담아낸 만화책은 역사 위인들을 친근감 있게 재조명하고, 역사에 대해 쉽게 이해하도록 했습니다. 광복회는 발간된 책을 각 지자체에 교육자료로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임성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백범 김구 선생과 윤봉길 의사가 친근한 만화 캐릭터로 재조명됐습니다.

만화로 그려진 33인의 독립운동가.
민족의 독립을 위해 힘썼던 독립운동의 역사가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만화에 담겼습니다.

75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광복회는 독립운동가들의 투쟁을 다룬 만화의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 김원웅 회장 / 광복회
독립운동 역사에 대해서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웹툰이나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독립운동은 무거운 주제라고 생각하는데 무거운 주제를 쉽게 접근하게 하기 위해서 이런 걸 준비하게 됐는데...

광복회는 100인의 독립운동가들의 역사를 담아낸 100권의 책을 발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프로젝트 첫 번째로, 
33인의 독립운동가 이야기가 만화로 재탄생했습니다.

작업에 참여한 허영만 작가와 김근숙 작가 등 33인의 만화가는 
광복회가 선정한 역사정의실천 만화가에 선정됐습니다.

▶ 김근숙 만화가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자유와 권리를 누리고 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 역할은 그분들을 최대한 만화로 다시 살려내는 작업을 해야겠다, 
그것이 예술의 힘이라고 생각해서 이 작업을 하게 됐습니다.

광복회는 내년과 내후년 각기 다른 주제로 남은 67인의 독립운동가 이야기도 
이어서 만화로 발간할 예정입니다.

▶ 김원웅 회장 / 광복회
3개년 계획인데, 총 3년간 100인의 독립운동가에 대한 만화 100권을 만들 계획인데요, 그중 올해는 33인을 하고 내년에도 33인, 내후년까지 합쳐서 100인을 계획했습니다. 오히려 소설 같은 서적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 만화라고 생각해서...

출간된 만화는 각 지자체와 교육청, 국방부를 통해 교육용 자료로 보급될 계획입니다.

▶ 임성준 기자 / CMB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역사 속 인물과 사건들이 만화에 담기며 잊어선 안될 우리의 역사를 
더욱 쉽게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CMB뉴스 임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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