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 1시경 대전 동구 소제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분 만에 꺼졌으며
거주자 38살 조 모씨가 연기 흡입 등 가벼운 피해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주택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밤 8시 35분 경에는 대전 유성구 대정동 일원에서 30살 노 모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도로 갓길에 세워진 25톤 탱크로리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얼굴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된 가운데, 경찰조사 결과, 노 씨가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