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긴 연휴.. 텅빈 집 관리는 어떻게?

기자김종혁

등록일시2015-02-13 19:48:38

조회수5,811

사회/스포츠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고향에 내려가 가족 친지들과 만날 생각에 많이 설레실 텐데요. 하지만 장기간 집을 비워둬야 하기 때문에 혹시 절도의 표적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되실 겁니다. 명절 연휴 기간에는 빈집절도가 급증한다고 하는데요, 김종혁 기자가 예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몇 일전 빈집들만 골라서 절도 행각을 벌여온 일당들이 검거된 바 있습니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수법에 집을 비워야 하는 시민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 혼자 사는 여성

저는 따로 집에 나와서 살거든요. 기사를 보니 빈집털이범도 많다고 하고 하니 저도 불안하고 걱정이 됩니다.

5일 동안 이어지는 설 연휴,

빈집은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기 쉽습니다.

말 그대로 민족 대이동이다 보니 집을 비워두고 떠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정정희 / 대전시 효동

영동이 고향이라 영동을 가게 되는데, 요즘 방송에 많이 나오는 빈집털이에 대해서 걱정이 많이 되고, 어떻게 예방을 할 수 있을지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발생한 빈집털이는 2천 2백여 건.

특히 빈집털이 절도는 명절 연휴 기간엔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종혁 기자 /CMB대전방송 070-8110-7422

집 비워놓고 떠나는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으실 텐데요.

몇 가지 방법만 알아두면 좀 더 마음 놓고 고향에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먼저, 가스배관을 타고 창문을 통해 침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집을 비우기 전 창문 단속은 필수입니다.

또, 방범창이 있더라도 쉽게 뚫릴 수 있어 창문 잠금장치는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집을 비울 때는 신문이나 우유가 쌓이지 않도록 하고 빈집인 티를 내지 않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관할 경찰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전 빈집신고제와 귀중품보관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김기득 경위 / 대전 둔산지구대

사전빈집신고제는 명절 전후 고향 방문으로 집을 비우게 될 때 지구대에 신고를 통해 지구대가 순찰 돌면서 빈집털이를 예방하는 제도입니다. 귀중품보관서비스는 집을 비울 때 지구대가 귀중품을 보관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경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

방범과 순찰을 강화해 시민들이 설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 김기득 경위 / 대전 둔산지구대

2월 16일부터 20일까지 1주일 간 취약지역에 순찰과 방범 활동을 강화해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찰은 고층이라도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베란다문은 꼭 잠글 것을 당부했습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영상 취재: 백경현)

[Copyright (c) by cmbdj.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사진제목
충남도,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 업무협약 체결김형식 기자 [2019.06.20] [3,344]

■ CMB 대전방송 뉴스<리드>충남도가 도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기사>이번 협약은 지난해 기준 354명에 달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21년까지 절반 수준..more
대전 시정 소식대전시청 송규아 기자 [2019.06.20] [3,547]

■ CMB 대전방송 뉴스<아나운서> 계속해서 대전 시정 소식을 대전시 인터넷방송 송규아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기사>대전시가 7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2019년 대전광역시 인권공모전을 개최합니..more
배구명문 대전중앙고 3년 만에 다시 돌아오다!김형식 기자 [2019.06.20] [7,226]

■ CMB 대전방송 뉴스<아나운서>대전중앙고등학교 배구부가 지난 2016년 폐지된 이후 3년 만에 재창단했습니다. 50년 전통의 대전중앙고 배구부는 올 8월 중·고교배구대회 출전을 시작으로 다시 한 번 배구명문..more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2019년 제5차 지역채널분과 회..임성준 기자 [2019.06.20] [4,020]

■ CMB 대전방송 뉴스<리드>2019년 제5차 지역채널분과 회의가 CMB선화동 사옥에서 진행됐습니다. <기사>이 자리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공동취재단 구성에 따른 실무자 회의를 통해 나온 안건을 보고..more
직장내 성희롱 방지책 여전히 미흡임성준 기자 [2019.06.20] [4,009]

■ CMB 대전방송 뉴스<리드>직장내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이 확산됐지만 후속 조치는 아직까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기사>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직장 내 성희롱 익명신고센터..more